Q1. 모래에 묻힌 볼을 확인하기 위해 모래를 파냈다.
볼이 벙커 안으로 들어가 모래에 깊이 박혀서 볼 자체가 전혀 보이지 않는데, 모래를 제거할 수 있는가?
A1. [벌타 없음-그대로 경기를 진행한다]
볼이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모래 속에 묻혀 있을 때는 벌 없이 모래에 접촉하거나 모래를 옮길 수 있다. 확인한 다음에는 모래를 제자리에 덮어서 최초의 라이와 되도록 같은 상태로 만들어 놓아야 한다. 이때 볼의 일부를 조금만 볼 수 있도록 해 두는 것은 허용된다. 단, 필요 이상으로 모래를 제거하고 플레이하면 라이의 개선으로 간주해 2벌타를 받는다. <규칙 12-1a>
Q2. 벙커 안에 클럽을 두고 플레이했다.
벙커 안의 볼을 플레이하기 위해 2개의 클럽을 가지고 들어가서 사용하지 않는 클럽을 벙커 안에 놓고 플레이했다.
A2. [벌타 없음-그대로 경기를 진행한다]
모래를 테스트할 목적이 아니라면 클럽, 타월, 우산 등과 같은 휴대품을 벙커 안에 놓을 수 있다. 라이를 개선하지 않으면 장애물을 제거하거나, 거리를 측정할 때, 볼 위치를 마크하거나, 볼을 회수하거나, 집어 올리거나, 플레이스하거나, 리플레이스하다가 벙커의 지면에 접촉해도 벌은 없다.<규칙 13-4 예외>
단, 벙커 샷을 잘못해서 놓여 있는 클럽에 볼이 맞는 경우는 1벌타를 받는다. 또한 클럽을 놓을 때 모래를 세게 내리누르면 모래 테스트 또는 라이의 개선으로 간주하여 2벌타를 받는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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