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 WIFI, USB 활용 신속한 파일 전송
Cara는 2017년 3월 개최된 IDS에서 등장한 이후 국내에서는 5월 열린 SIDEX에서 첫 선을 보인 DLP방식의 3D프린터다. 국내에 선보인지 얼마되지 않은 Cara는 높은 생산성과 정밀성 그리고 가격 대비 퀄리티 등으로 유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하정곤 기자 zero@dentalzero.com
Cara는 DLP방식으로 축성 가능한 크기는 빌드 테이블 혹은 프린트 테이블이며, Z축 정확도는 30~100um이다.
프린터 크기(W×H×D)는 270×420×640mm, 무게는 21kg으로 좁은 공간에 배치해도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공간 효율성이 뛰어난 편이다.
고동환 디랩치과기공소 총괄이사는 쿨저의 카라(Cara) 4.0을 사용하고 있다.
고 이사는 “테스트기간을 포함 3개월 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주로 모델, 서지컬가이드, 템포러리, 왁스 캐스팅 용도”라며 “기존 3D프린터가 2대였는데 1대를 빼고 새로 구입한 제품이 Cara”라고 설명했다.
Cara 4.0의 장점은 첫째 높은 생산성이다.
쿨저코리아 관계자는 “시간당 평균 5cm 이상으로 빠르기 때문에 높은 생산성을 자랑하며, LAN, Wifi, USB를 활용해 신속한 파일 전송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는 정밀성이다. X,Y축은 53.6um, Z축은 30~150um로 견고한 출력 텍스처와 최적의 적합도를 자랑한다.
셋째 기계적 강점과 재료의 풀-라인업이다. 터치 스크린 방식과 자동 서포트 기능으로 사용이 편리하며 수조의 수명도 길다.
수명은 600개 이상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을 정도로 길다.
재료의 풀라인업은 캐스트/트레이/모델/서지컬가이드/템포러리이며, 덴쳐와 교정은 예정이다. 플레이트와 배틀 등은 장비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판매사 담당자가 방문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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