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ZR Lucent는 Tosoh 100%의 5층 멀티레이어 블록임에도 불구하고, 강도가 높기 되기 때문에 구치 케이스에도 사용 가능하다. 사용 범위로는 전/구치 크라운, 브릿지, Inlay, 라미네이트까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이트륨 함량이 높으면 굴곡강도(MPa)가 떨어지는 일반적인 디스크와 달리 ZR Lucent는 각 디스크의 장점들을 모아놓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보현 탄탄치과기공소장이 ZR Lucent를 접하기 시작한 시기는 작년 봄이다.
이보현 소장은 “작년 봄 일본 교토에 있는 SHOFU본사에 연수차 방문했을 때 개발중인 ZR Lucent를 보여줬다”라며“그후 테스트 블록 등도 사용했으며 신흥이 올해 열린 KDTEX에서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이때 접수하고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ZR Lucent는 제품이 잘 알려진 외산블럭과 비교하면 퀄리티가 거의 같거나 표면이 좀더 낫다고 판단된다”라며“작년에 시제품이 나왔지만 KDTEX 당시 선보인 제품들이 개선돼 좀더 낫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보통 색감때문에 그라데이션 블록을 사용하는 데 더 자연스러운 것 같다”라며 “원래 그라데이션 블록은 강도가 낮은 편이지만 이 제품은 강도도 높아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약간 글레이징 할 뿐 스테인 생략
이 소장은 “내 경우는 주로 전치부에 사용하고 있으며 강도도 좋은 편이라 향후 구치부 사용도 생각하고 있다”라며 “에나멜색도 괜찮은 편이며 컬러링으로 만들수 없는 에나멜색을 가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ZR Lucent는 최소한의 컬러링만 해도 최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블록이다. 편의성과 생산성도 좋고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라며“다만 파닉케이스에는 사용하면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SHOFU에서는 공식적으로 2개 이상의 파닉케이스에서는 공식적으로 사용이 금지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타 제품도 비슷하겠지만 ZR Lucent의 경우 제품 온도를 정확하게 맞춰야 최상의 퀄리티를 자랑할 수 있다”라며 “대량 생산을 하는 기공소라면 글레이징만 해도 기본 품질은 충분히 나온다. 내 경우도 약간의 글레이징만 할 뿐 스테인은 생략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ZR Lucent신터링 스케줄은 5℃/분으로 최종 1450℃까지 올려서(약 4시간 50분) 2시간을 계류시킨 후 서서히 쿨링하면 된다(약 6시간 50분) 하강온도는 특별하게 정해진 것은 없지만, 자동으로 트레이가 내려올 때까지 서서히 쿨링하면 된다,
ZR Lucent만의 Key-Point
▶ Tosoh 100%의 5층 멀티레이어 블록
▶ 1,000Mpa 굴곡강도 실현
▶ 이트륨 함량 높아 투명도 매우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