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9일 김웅철 교수(고려대학교)가 광운대학교에서 개최된 산학연 서울지역협회 기술개발사업 우수과제 전시회에서 서울특별시장상을 받고, 대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가 발표한 연제는 메탈프레임을 대체할 새로운 차원의 레진의치 보강제와 최적 치과기공공정 시스템으로 의치의 품질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행사에 참여한 대학의 연구진과 기업의 실무진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
한편 기술개발사업은 산학연간 교류 활성화 및 중소기업의 기술 역량 제고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경제 발전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 산학연 서울지역협회가 주관한 기술개발사업에는 서울 지역의 수많은 응모과제 가운데 17개 대학 50여 개 중소기업의 200여 개의 과제가 선발됐으며 김 교수의 과제가 우수과제로 선정된 것은 치과분야에서 드문 일로 꼽힌다. 

강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