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치기공학과 교수
•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고등교육연수원 교수
• 미래융합교육학회장
• 3D 프린팅 융합연구소 소장
• 미래융합기술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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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는 세계 최대의 비디오 플랫폼으로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매달 15억명 이상이 유튜브에 접속하여, 인기 영상이나 뮤직비디오 또는 예능 방송의 클립 영상 그리고 뉴스나 스포츠 영상 및 관심분야를 배우기 위해 실시간으로 시청하고 있다. 지금의 10대들은 궁금한 것들을 영상으로 보고, 일상을 글이나 이미지가 아닌 영상으로 녹화하여 업로드 하는 것이 일상적이다.
유튜브 플랫폼이 등장하기 이전에는 일반 컴퓨터 사용자들이 온라인에 동영상을 올려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는 자유스럽지 못했다.
하지만 유튜브는 사용하기 쉬운 환경을 강점으로 컴퓨터를 사용하는 누구나 동영상을 올릴 수 있도록 해 몇 분 안에 수백만 명이 시청할 수 있도록 하였고, 유튜브에서 다루는 넓은 범위의 주제로 비디오 공유를 인터넷 문화의 중요한 한 부분으로 개인이 제작한 비디오 영상을 비롯한 영화와 텔레비전 클립, 뮤직비디오 등이 실시간 업로드되면서 그 자리를 글로벌 세상으로 더욱 확대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앞으로 10분 미만의 짧은 형식으로 모바일에 최적화된 고품질의 글과 스토리텔링 콘텐츠를 즐기게 되면서 이런 마이크로 콘텐츠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이처럼 관심분야를 배우거나 단순히 광고를 보고 있는 것 같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영상을 시청하기 위해 유튜브에 접속한다. 다시 말해 유튜브에는 없는 정보가 없을 정도로 지식보고의 영상 플랫폼이기 때문이다.
유튜브는 다양한 교육용 콘텐츠를 포함한 지구상에서 가장 인기 있는 리소스 웹사이트다.
교육적으로 유용한 1천만개 이상의 비디오가 교육과 관련된 태그로 분류(유튜브 에듀케이션 채널)되어 있고, 대부분이 전세계의 교사들의 참여를 통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필자 또한 2011. 1. 12에 유튜브 계정을 설정하여 현재 2,390명의 구독자와 7,000개 이상의 동영상 업로드로 981,829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https:// www.youtube.com/c/JongWooShinMinam). 이 외로 3개의 유튜브 채널로도 소통하고 있다.
필자는 2011년부터 유튜브를 교수법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필자의 유튜브 활용범위를 소개해 보면 첫째, 플립드러닝을 위해 매주 제작한 강의영상과 강의공개를 위해 매 수업시간에 녹화한 수업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 한 다음 영상의 URL을 미남교수의 치기공놀이터 카페에 링크시키고 SNS 학습의 소통 플랫폼인 클래스팅(https://goo. gl/b2oRZc)에 올려주어 언제, 어디서나 학습자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둘째, 학습자 또한 매주 수업 준비 차원의 자기주도적 녹화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하고 영상의 URL을 미남교수의 치기공놀이터 카페에 링크시켜 필자와 동급생들과 학습의 장을 확대하고 있다(https://cafe.naver.com/dtplayground).
셋째, 실시간 업로드 되는 전공관련 영상과 전공 외로 융복합교육 영상들을 수업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고등교육 교수학습자료 공동활용 체제인 KOCW(Korea OpenCourseWare)는 국내.외 대 학 및 기관에서 자발적으로 공개한 강의 동영상, 강의자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대학생, 교수자는 물론 배움을 필요로 하는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하다. 여기, 한국교육학술정보원 (KOCW) 스마트 교수법 테마강의서비스에 유튜브 활용법에 관한 다양한 강의영상이 업로드되어 있다(https://goo.gl/DFywXC).
결론적으로 학습 및 교육 관련 콘텐츠가 매일 10억뷰 이상의 조회수와 100만건 이상 공유되고 있는 상황에 학습과 교육은 유튜브의 최우선 순위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첫째, 학교 수업에 유튜브의 무궁무진한 콘텐츠들이 접목되면 재미있는 수업으로 교육의 질은 한층 높아질 것이다.
둘째, 전 세계인의 지식보물창고라는 교육자의 시선으로 엄선한 다양한 유튜브 재생목록 등을 활용하면 더욱 창의적이고 생동감 있는 수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교실 바깥의 주제까지도 생생하게 다룰 수 있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이다.
넷째, 유튜브를 창의적이고 심도 있는 학습의 도구로 활용하여 더 나은 교육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다섯째, 유튜브를 교육학습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 내는 데에 효과적으로 강의실이나 교수자 및 학습자에게 무한성장의 교육 플랫폼으로서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