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경기회 정기총회 성황리에 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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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경기회 정기총회 성황리에 끝나
  • 하정곤 기자
  • 승인 2019.02.0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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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선출 직선제와 월회비 인상안 부결

 
경기도치과기공사회가 1월 12일 제52차 정기대의원 총회를 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경기회는 치과기공사 직업의 우수성과 긍정적인 부분을 알리기위한 홍보대사로 ‘자랑스런 치과기공인상’을 선발하고, 시상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번 총회는 권수안 회장 체제로 맞이한 2번째 총회로 관심을 반영하듯 빈 자리 없이 성황리에 열렸다.
                                                           하정곤 기자 zero@dentalzero.com

자랑스런 치과기공인상 시상 

박명찬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총회는 권수안 경기회장을 비롯, 경기회 임원들외에 김양근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 최병진 총무이사 등도 참석했다.

 
권수안 경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저임금법으로 기공계가 힘들지만, 경기회는 캐드캠을 이용한 교육 무료, 수원시청과 업무협약, 자랑스런 기공인상 신설 등으로 회원들에게 긍지를 심어주려 노력하고 있다”라며 “난관이 있겠지만 마음을 모아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양근 협회장은 “협회는 회원 권익 향상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투명한 회무를 위해 협회 외부 감사도 추진하고 있다”라며 “기공사가 행복해야 국민도 행복하다”고 말했다.

정기대의원총회는 대의원 95명에 참석 48명, 위임 22명으로 성원을 구성했으며, 전회의록 인준은 유인물로 대체했다.

최인수 감사는 2018년 감사보고를 했다. 일부 회원은 내용중 국제 위원회의 북경 구강의학회와의 MOU체결 및 교류에 대해 구체적인 성과가 있는 지 질의했다.

이홍섭 국제이사는 “향후 국제학술대회도 염두에 두고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북경구강의학회와 MOU를 체결하게 됐다. 당장 가시적인 성과는 없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켜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회는 중국 북경 구강학회와 MOU체결을 통한 인적, 물적 교류도 현재 준비하고 있다.
 

김민수 의장은 “협회와 서울회도 글로벌학술대회를 하려는데 경기회가 자체적으로 준비하는 것은 어렵지 않나”라고 질의했고, 이 국제이사는 “먼 미래를 바라봐야 한다. 국제학술교류를 하게 되면 연자 교류가 가능하고 다양한 가능성을 타진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1부 마지막에는 자랑스러운 치과기공인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경기회는 일반인중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홍보물 책자도 보낼 예정이다.

또한 다른 대의원은 앞으로 세부적으로 항목을 기재해달라고 요청했다.

변경된 회칙을 보면 제3장 16조 1항 현행 ‘회장은 경기도치과기공사회 감사 및 임원으로 5년 이상 경력이 있는 자’는 ‘~3년 이상 경력이 있는 자’로 변경했다.

또한 제4조 27조 2항인 ‘대의원의 자격은 소속회에서 3년 이상 기공관련 업무에 종사하고 회원의 의무(총회 2회 참석)를 완수한 자로 한다’를 ‘대의원의 자격은 본회에 3년 이상 가입하고 회원의 의무(회비 완납)를 완수한 자로 하며 총회에 2회 이상 불출석 시 자격을 박탈한다‘로 변경했다.

관심을 모았던 월 회비 인상건은 현행대로 평회원(월 회비 6,000원, 경영자 월 회비 23,000원)을 유지하기로 했으며, 회장 직선제를 요구하는 안건도 올라왔지만 부결됐다.

 
 
2019년 경기회 주요 사업을 보면 학술대회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4월 27일 경기도의료기사연합회와 연합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상공회의소 경기인력개발원과 공동교육훈련사업으로 캐드캠을 이용한 치과보철물 제작 교육을 경기회 회원에 한해 무상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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