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곤 기자 zero@dentalzero.com
강연에서 박경식 소장은 Provisional Crown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박 소장은 “Provisional Crown은 템포러리지만 전략적 요소를 갖고 있고, 제작 시 치아 형태, 잇몸, 교합 등 모든 것을 체크해야 한다”라며 “Provisional Crown이 잘못될 경우에는 수정할 수 있다. 다만 치과의사가 수정할 수 있으며, 치과기공사는 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Provisional Crown 수정 및 내원 초기 환자의 착용 모습 케이스 사진 등을 보여주며 이해를 도왔다.
Provisional Crown의 기능과 중요성 강조
박 소장은 “1차 및 2차 시도 후 정중선을 맞추기 위해서는 Provisional Crown이 중요하다”라며 “특히 템포러리는 마진을 길게 해야 치과의사가 리라이닝하기 쉽다”라며 템포러리와 Provisional Crown의 차이점도 설명했다.
그는 “치아의 구조가 중요하기 때문에 기공사들은 치아형태학책을 많이 읽고 공부해야 한다”라며 “치아도 각도를 갖고 있으며 입체적으로 생겼다”라며 형태를 강조했다.
신원덴탈측은 “심미보철의 대명사 e.max시스템은 최근 IPS Ivocolor, Power Dentin/Incisal, Selection을 통해 또 다른 변화를 꾀하고 있다”라며 “심미보철을 위해서 보다 다양하고 보편적인 체계를 동시에 갖췄다. 이번 연수 코스를 통해서 변화된 e.max시스템으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테크닉을 알아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음날인 23일에는 Power Dentin/Incisal, Selection, Zirconia 코핑에 IPS Ivocolor 적용, 1·2차 빌드업, Contour 및 Glazing 완성(치아 형태 Texture, Luster)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