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신년교례회 개최 ‘치과계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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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신년교례회 개최 ‘치과계 힘찬 출발’
  • 하정곤 기자
  • 승인 2019.02.0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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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계 숙원이었던 구강정책과 설치 축하

 
대한치과의사협회가 1월 10일 양재동 L타워 매리골드홀에서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치과계를 대표하는 단체에 걸맞게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김철수 치협회장을 비롯, 전현직 임원, 여당과 야당 국회의원, 각 대학 치과대학장, 동문회장, 김양근 치기협 회장, 치산협 회장, 최대집 의협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덕담을 나누고 치과계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하정곤 기자 zero@dentalzero.com


개원환경 개선 최선 다할 것

 
본격적인 신년회에 앞서 현 집행부가 주요공약으로 내세웠던 구강정책과가 신설되는 과정을 담은 동영상도 상영됐다.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김철수 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30대 집행부는 회원 권익에 매진한 결과 11년간 숙원이었던 구강정책과 설치가 확정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제 치협은 구강건강지표를 개선하고, 치과산업을 미래신성장 동력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유관단체 지원과 협조에 감사드리고 새해에는 회무에 더욱 전념하고 개원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도 참석
김종환 치협 대의원 의장은 “제주도에서 허용한 영리병원 때문에 1인 1개소 합헌 판결에 안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에서 “구강정책에 힘쓴 치과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올해는 구강정책의 전환점이 될 해”라며 “앞으로 구강 증진에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특히 지난 몇 년동안 치협 신년교례회에는 보건복지부 과장이나 국장이 참석해왔지만 이번에는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직접 참석해 달라진 위상이 제고됐다.
‘올해의 치과인상’은 김수관 조선대 교수, ‘올해의 수필상’은 이창호 원장이 각각 수상했으며, 내외빈은 축하케이크를 자르며 치과계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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