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HIGHLIGHT] 덴탈아리랑 7주년 기념 세미나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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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HIGHLIGHT] 덴탈아리랑 7주년 기념 세미나 성황리 개최
  • 하정곤 기자
  • 승인 2019.02.0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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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건 원장 교합정복 강연, 220명 넘게 몰려

 
<제로> 자매지인 덴탈아리랑의 7주년 기념 세미나가 1월 20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장원건 원장의 교합정복 세미나에는 사전 및 현장등록을 포함, 220명이 넘는 인원이 몰리는 바람에 별도로 의자를 강연장에 설치하는 등 뜨거운 호응속에 진행됐다.
                                                           하정곤 기자 zero@dentalzero.com

교합 궁금증 A부터 Z까지 풀어내 호응

 
교합정복 세미나에는 치과의사 뿐만 아니라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도 참석했다.

윤미용 발행인의 인사말 이후 진행된 세미나에서 장원건 원장은 오전 세션1 ‘교합을 알면 진료가 즐거워진다’, 오후에는 세션2 ‘교합을 알면 진료가 쉬워지고, 디지털을 알면 진료가 재밌어진다’, 세션3 ‘교합은 환자를 춤추게 한다’ 강연을 진행했다.

 
우선 장원건 원장은 세션1 강의를 교합에 관한 원리와 원칙 중심으로 강연했다.
특히 보철은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 치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케이스도 강연을 통해 살펴봤다.

장 원장은 “Occlusion은 치아가 맞물린 상태를 말하는 반면, Articulation은 하악운동을 말한다”라며 차이를 설명했다.

또한 장 원장은 “교합기는 입 안에서 기능하는 것과 동일하게 입 밖에서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선보이게 됐다”라며 “교합은 중요하다. 부조화시에는 치통과 근육통, TMD, 임플란트 컴플리케이션 등이 발생하게 된다”고 밝혔다.

 
오후 세션2 강의는 교합에 관한 원칙을 임상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맞춰 진행됐다.
장 원장은 “전치 유도를 제대로 하려면 과로경사를 알아야 한다”라며 “또한 기능적으로 치료하려면 전치부 가이드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상악전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기능과 심미가 달라지기 때문에 교합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교합이 안 좋은 사람이 근육통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세션3 강의는 교합에 관한 원칙이 실제로 환자들을 통해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등에 중점을 두고 강의했다. 장 원장은 교합기 선택 요령, 교합기상에서 과로경사와 PSS를 셋팅하는 방법 등을 설명하며 “교합기가 비싸다고 다 좋은 것은 아니며, 반 조절성 교합기라도 잘 쓰면 진료가 잘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 원장은 본인이 요즘 디지털을 하는 이유에 대해 “첫번째 살기 위해 두 번째는 재미 그리고 마지막은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 모두 윈윈하기 위해서”라고 강조하며 “내 경우 지르코니아는 안 한다. 치과기공사와 같이 살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장 원장은 “디지털을 적절하게 잘 이용하면, 환자에게 도움이 되며 다양한 환자 케이스 수술계획도 세울 수 있다”고 밝혔다.

모든 강의가 끝난 후에는 치과업체들로부터 협찬받은 경품 추첨행사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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