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KDTEX 2019, 8월 23~25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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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KDTEX 2019, 8월 23~25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
  • 하정곤 기자
  • 승인 2019.06.26 0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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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세션 추가, 최신 치과기공술과 재료 동향 모색
 

KDTEX 2019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가 ‘Convergence with Dental Technology’를 주제로 8월 23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이와 관련 대한치과기공사협회는 5월 30일 협회 회관 2층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학술대회 준비 및 진행상황 등에 대해 설명했다.
면허신고제 실시의 영향으로 협회 미가입자 및 권리정지자들이 2018년 보수교육을 이수하고 면허신고 및 모바일 출결시스템 도입으로 예년보다 더 많은 인원의 참석이 예상된다. 
이를 위해 협회 학술위원회에서는 엑스코 1층에서 전시회를 개최하고 3층 강연장을 활용해 동선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유재운 기자재이사는 “지방에서 개최하는 관계로 우려도 있었지만 기대보다 전시회 부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 인증 강사 제도 도입
특히 올해 학술대회에는 협회에서 보수교육 강사의 기준을 높여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회원들만 강의를 할 수 있는 협회 인증 강사 제도를 도입해 강사의 자질이 논란이 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임형택 학술이사는 “3등급으로 채점표를 만들어 객관적인 기준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신인 연자 세션도 더욱 확대해 경력이나 주제에 상관없이 누구나 연단에 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역량있고 패기있는 젊은 치과기공사들을 위한 자리를 만들기로 했다.
 
전공분야 강의세션에서는 기존 심미, 덴쳐, 교정, 캐드캠 등의 강좌들과 더불어 치과기공사 업무범위 확대에 따라 3D프린팅 세션을 추가하여 최신 치과기공술과 재료의 최신동향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면허신고요건이 강화되면서 복지부에서 지정하는 필수교육들을 추가했고, 교양강좌 세션중에 법률전문가를 초청해 공정위의 덤핑 제소에 대한 대응책과 해법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준비하고 있다.
학술강연은 24, 25일 총 30개의 강좌로 구성되며 논문 발표와 포스터 세션이 열리고 23일 금요일에는 석고 조각, 왁스업, 교정장치, 인공치아배열 4개 분야로 학생실기 경진대회가 열린다. 지난해 도입된 스마트폰 출결 어플은 각 시도회와 학회 등의 학술대회에서 1년간 검증을 거치면서 완성도를 높여 대리 출석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 쾌적한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수준높은 전시문화를 선보이고자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자재위원회에는 현재 많은 기자재전시 참여업체가 신청하고 있다.
하정곤 기자 zero@dentalze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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