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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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성료
  • 윤준식 기자
  • 승인 2019.07.02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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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 분야 기술 발전에 방문객 이목집중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3D 프린팅 박람회인 ‘인사이드 3D 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가 6월26일부터 28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 5홀에서 열렸다. 27개국 80여개 업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의 키워드로는 산업용 장비, 프린팅 소재 및 글로벌 기업이었으며 만여명이 넘는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주요 참가 업체로는 3D시스템즈, HP, 3D머터리얼즈, SHINING 3D, 헵시바, 한국아카이브, 그래피와 캐리마 등이 있으며 각 사별로 프린팅 소재와 장비, 소프트웨어를 총망라해 전시했다.

특히, 덴탈 분야의 3D프린팅 기술과 재료의 발전이 눈에 띄었다.

국내 DLP 장비 제조기업인 캐리마는 디지털 임플란트 기업으로 유명한 디오와의 ODM 계약으로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제품을 소개했다. 캐리마는 일반 크라운과 서지컬 가이드, 임시틀니 및 임플란트 작업시 사용하는 Gum, 그리고 모델까지 제작한 제품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Veltz3D 브랜드로 알려진 헵시바는 치과용 DLP 3D프린터인 'D2'를 선보였으며 엘코퍼레이션은 기존 SLA 방식의 3D 프린터인 ‘Form2’보다 높은 해상도와 안정성을 자랑하는 ‘Form3’의 신제품 발표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메탈 프린팅 제품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WINFORSYS는 메탈프린팅 방식으로 출력한 메탈 캡 제품을 출시해 완성도 높은 적합을 보여줬다.

헵시바 김성복 이사는 “향후 지르코니아 세라믹 소재도 프린팅할 수 있도록 정부 과제로 덴티움과 협업 중에 있다. 앞으로 덴탈 분야에서 새로운 프린팅 방식과 소재개발에 집중해 치과와 기공소에서 요구하는 정밀도에 더욱 만족스러운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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