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치의학연구원 설립 협의체 구성 치협에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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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치의학연구원 설립 협의체 구성 치협에 제안”
  • 하정곤 기자
  • 승인 2019.07.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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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협 치위협 치산협 합동 기자회견 열어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등 3개 단체장은 6월 27일 기공사협회 회관 회의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3개 단체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치과의료융합산업연구원 설립 관련 대한치과의사협회에 별도의 협의체 설립을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김양근 치기협 회장은 “연구원 설립 관련 협의체 체결 및 논의 등 필요한 사항을 치협에 전달했다”고 밝혔으며 “치협도 협의체 구성에 긍적적인 반응을 내비쳤다”고 설명했다.
김 협회장은 “무엇보다 기공산업은 국가지원이 필요한 산업으로 해외로 나가기 위한 토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춘희 치위협 회장은 “치의학산업연구원 설립 관련 3개 단체의 다양한 의견이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임 협회장은 치의학융합산업 정책 수립 시 치과계 단체 참여 및 연계체계 구축과 치과위생사 역할 강화를 강조했다.
 
임훈택 치산협 회장은 “작년 치의학연구원 설립관련 치협이 주도하며 3개 단체와 깊은 논의가 있었지만 그후로는 미진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3대 단체장들을 공동성명을 통해 “치의학 분야별 기초연구와 임상기술의 개발을 위해서는 치과의사, 치과의생사, 치과기공사 등 치과계 전문 인력의 채용과 배치를 분야별로 적절하게 안배함으로써 효율적인 연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치기협, 치위협, 치산협 등 3개 단체는 2018년 12월 19일 공동성명 발표를 통해 보건의료의 한 축인 치과의료 영역만을 담당하는 구강보건 전담부서 신설을 환영하고, 신설된 구강정책과는 치과계 4개 단체가 공평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직제개편을 보건복지부에 요구하는 공동성명과 함께 3개 단체의 요구사항을 발표한 바 있다.
 
3개 단체장은 성명을 통해 “결론적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치의학융합산업연구원 설립은 치기협, 치위협, 치산협 등 3개 단체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함께 동참해야 함을 분명히 밝힌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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