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UP] 원하는 부위 손쉽게 광택 낼 수 있는
폴리싱 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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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UP] 원하는 부위 손쉽게 광택 낼 수 있는
폴리싱 크림
  • 하정곤 기자
  • 승인 2019.10.24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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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타입이라 흘러내리지 않아 재료 소비 줄여줘
 
쿨저코리아㈜가 최근 출시한 Pala Polish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Pala Polish는 치과용 장치(덴쳐, 교정, 컴포지트) 폴리싱용 크림으로 고광택을 얻으려면 작은 크기의 브러시 또는 Rag Wheel을 사용해 작업할 수 있다.
 
하정곤 기자 zero@dentalzero.com

신속한 광택 필요한 기공실에서도 효과적
팔라 폴리시(Pala Polish)는 2019년 8월 한국에 처음 출시한 독일 Kulzer의 폴리싱 크림이다.
쿨저코리아측은 “치과용 장치, 특히 덴쳐나 교정용 장치의 스크래치를 제거하거나 광택을 내는 폴리싱 크림으로 하얀색 크림 성상을 하고 있어 흘러내림 없이 원하는 부위만 정확하고 손쉽게 광택을 내거나 스크래치를 제거할 수 있다”라며 “또한 퍼미스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이거나 리페어 후 신속한 광택이 필요한 치과 기공실에서도 효과 만점의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Pala Polish는 2019년 KDTEX전시장에서 처음 선보이게 되었다.
무엇보다 현장에서 Pala Polish를 단 한번이라도 만져보고 현장 데모에 참여한 기공사들은 모두 단 10초후의 광택감을 확인하고 바로 그 자리에서 구매했다는 후문이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으로는 깨끗한 부드러운 코튼 휠을 이용하며, 소량의 Pala Polish를 광택을 내고자 하는 부위에 얇게 손가락으로 도포한 후 광택이 날 때까지 약 3,000 RPM으로 적절한 압력을 가해 작업하면 단 10초 만에 광택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광택을 얻고자 하는 부위가  넓은 구개면일 경우 부드러운 코튼휠을 사용하고, 치간 사이 등의 매우 좁은 부분일 경우 얇고 브러시 자체에 약간의 힘을 가진 부드러운 브러시 휠을 이용하면 더욱 만족스런 결과를 예상할 수 있다고 한다.
 
 
적절한 양으로 필요부위만 적용
김경진 경진치과기공소장은 “Pala Polish는 유튜브를 통해  동영상을 봤는데 국내에  출시 되지 않아 기다리던중 대구에서 열린 KDTEX 2019에서 처음 접하고 시연도 해본 후  구입했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무엇보다 열중합레진이나 플렉시블레진의 표면광택 및 특히 치간사이나 미세부위를 좀 더 깔끔하게 처리하기 위해 팔라폴리셔와 핸드피스를 이용해서 작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장점으로는 액상이 아닌 크림타입이라 흘러내리지 않아 재료 소비를 줄일 수 있고 적절한 양으로 필요부위만 적용할 수 있어 좋다”라며 “손으로 바르거나 도구에 직접 찍어서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주의사항에 대해 “고RPM에서 하면 오히려 표면에 역효과가 날수 있어 적절한 RPM을 찾아서 일정한 회전속도(오토모드)로 모터를 가동시키는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통풍 잘 되는 곳에서 작업
쿨저코리아 관계자는 “원하는 만큼의 광택을 얻으면 치과용 장치를 초음파 세척기에 넣고 약 2분간 세척한 후 스팀 클리너로 마무리 하면 된다”라며 “모든 화학 제품을 사용할 때처럼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작업하고 보호 장갑과 보호 안경을 착용하시는 기본적인 사항만 지키면 된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항상 뚜껑을 닫아 놓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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