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가 지난 10월27일 서울 가산동 덴티스 세미나실에서 ‘SQ GUIDE HANDS-ON COURSE’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는 서상진 원장(창원예인치과)이 강사로 나서 ‘진단부터 사전보철까지 한번에’를 주제로 SQ Guide 소프트웨어를 통한 디자인 방법과 3D 프린터 ‘ZENITH D’를 이용한 서지컬 가이드 출력 및 핸즈온 과정을 강연했다.
 

서상진 원장은 SQ Guide 시스템 강연에서 “상악 덴쳐를 위한 인상채득 시 임시덴쳐에서 후방연장이 덜 되어있을 경우가 있기 때문에 Boader Molding해 Modeling Compound로 채득하는 것이 좋다”며 “덴쳐 제작에는 개인적으로 레진 수축을 최소화 할 수 있는 IvoBase를 사용하는 기공소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SQ Guide 소프트웨어 핸즈온 강의에서 서 원장은 인터페이스 및 기본적인 사용법을 설명했다. 그는 “CT 데이터의 DCM파일과 모델 스캔 데이터의 STL파일을 병합하는 것이 프로그램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삽입로에 영향 미치지 않는 슬리브 설정 중요
서 원장은 서지컬 가이드 및 사전보철 디자인 방법에 대한 강의를 이어갔다.
그는 “임플란트 커스텀 안전 영역에서 인접치와의 거리를 넘어가지 않도록 지정해야한다”며 “서지컬 가이드 범위를 정할 때는 잇몸 방향으로 3~4mm아래로 넓게 스캔해줘야 버그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 원장은 “메탈 슬리브를 사용할 때 삽입로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설정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가이드 두께는 평균적으로 2.5mm, 치아와 가이드간의 오프셋은 0.05mm로 설정하며 슬리브와 가이드간의 오프셋은 0.06~0.07mm로 설정하는 것을 추천”이라고 밝혔다.
뒤이어 ‘ZENITH D’로 출력된 임플란트 서지컬 가이드를 이용한 핸즈온 실습 과정을 마무리로 유쾌했던 세미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