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지난 11월 10일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0회째는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4300명이 사전등록을 하는 등 역대 최다 인원이 참여함으로써 이제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치과인과 국민이 함께하는 대표적인 마라톤 축제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협회장과 치협 홍보대사인 배우 길용우, 김종환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 김건일 스마일재단 이사장 등을 비롯해 이수구 건강사회운동본부이사장과 김경선 초대 준비위원장, 후원 업체 대표 등이 참가했다.
특히 가족걷기부문에서 스마일재단이 초청한 장애인들과 가족 40여명이 초대돼 함께 한강변 산책에 나서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에서 김철수 협회장은 “치과인들과 시민들의 참여로 페스티벌을 통해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은 물론이고 국민들이 구강건강의 중요성도 깨닫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건강과 추억을 함께 챙겨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마라톤대회는 오전 9시 하프 코스 참가자들부터 출발해 10Km, 5km 달리기와 가족 걷기 등 4개 코스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본죽 무료증정, 어묵 증정, 3D 얼굴분석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와 금연상담, 구강암 알리기, 나눔 문화 확산 캠페인, 치아건강관리 상담과 경품추첨 등 다양한 캠페인과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