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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탐방] 마닉스 ‘33년 제조 노하우’ 오롯이
장비에 녹여내다
C/S팀 구축, 설계·가공·조립 ‘원샷’ 경쟁력 업그레이드
하정곤 기자  |  zero@dentalze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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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26  10: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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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설립된 ㈜마닉스는 현재 32명이 근무하고 있다. 최근 이전한 경기도 안성에 본사 및 기술연구소, 공장이 있으며, 서울 송파구에 서울영업소, 미국 LA에 지사를 두고 있다.
마닉스는 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퀄리티로 인정받으면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매출이 상승, 안정적인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내수는 60%, 수출은 40%로 향후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경기도 안성=하정곤 기자
zero@dentalzero.com


   
 
   
 
김양근 대표는 86년 우성실업 설립후 96년 우성이앤아이로 법인전환했으며, 2008년 마닉스로 변경했다. 98년에는 부천공장을 설립하고 2000년에는 본사 및 공장을 평택으로 확장 이전했다. 2000년에는 소형선반 ML-360 등 9종 소형공작기계 시리즈의 생산 및 수출을, 2001년에는 부설 기술 연구소, 2015년에는 미국 L.A에 미국법인(Manix Global America Inc)를 설립했다. 2016년에는 5축 건식 치아가공기 ZX-5SD, 2017년에는 4축 소형 어버트먼트 가공기 ZX-4SA를 출시했다. 2019년 8월에는 현재 위치하고 있는 경기도 안성으로 본사 및 공장을 신축 이전, 첨단 시설 및 시스템을 통해 퀄리티 높은 장비를 생산하고 있다.  

   
 
   
 
   
 
   
 
마닉스=Machine+Electronic

마닉스는 Machine과 Electronic을 합친 단어로 지르코니아 어버트먼트와 레진 등 디지털 솔루션에 필요한 모든 기계를 제조하고 있으며, 치과분야는 20%, 치과기공분야는 80%다.
해외의 경우 미국, 일본, 캐나다, 러시아 등이 주요 수출 국가다. 
김양근 대표는 경쟁력에 대해 “30년 이상 영위한 정밀공작기계 제조 기반을 보유, 숙련된 설계, 가공, 조립 기술자를 활용해 덴탈 분야에 도전, 신제품 개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장점은 마닉스가 3년 연속 매출이 증가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하며 3년 내로 매출 100억원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공작기계로 사업을 시작한 마닉스는 여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기 보다는 한 분야만 꾸준히 집중하며 수준높은 기술력을 갖췄다는 것도 장점이다. 또다른 장점은 설계, 가공, 조립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등 토털 솔루션을 구축해 경쟁력을 높였다는 점이다. 
김 대표는 “설계, 가공, 조립을 같은 공장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마닉스가 유일한 것으로 알고 있다. 때문에 부품 정밀도 유지 및 신제품 개발이 신속하고 품질 유지에도 유리하다”라고 강조했다.
마닉스의 주요 제품은 덴탈밀링머신과 인장시편 가공기, CNC 및 소형공작기계, 모형제작기기등이다. 본사외에 미국 법인, 기술연구소, 서울사무소, 공장 등을 두고 있으며, 서울사무소는 총무팀, 국내 및 해외영업팀, 영업지원팀 그리고 안성공장은 관리팀, 생산팀, 조립팀, 품질검사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닉스는 QS9000 및 CE인증(소형 선반 및 소형밀링머신/드릴링머신), 경기도 수출 유망 중소기업 인증, 경기도 프런티어기업 선정,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선정 등 대외적으로 제품 퀄리티와 경영의 건전성을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국내 치과시장 현황에 대해 “국내 치과기공시장은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으며 디지털 덴티스트리는 세계적인 수준”이라며 “하지만 수년내 급격하게 디지털 장비를 도입하고, 대형 치과의 In Lab기공소 설치로 규모가 작은 기공업체가 어려워지고 있다. 따라서 각 업체들은 덩치를 키우는 등 대형화 추세로 변화하고 있다고 본다”라고 분석했다.

남이 안 만드는 장비 만든다는 자세 견지
김 대표는 경영철학에 대해 “직원들과 함께 성장하면서 업계에서 신뢰받는 100년 지속가능한 회사로 발전시키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는 경영자로서 애로 사항에 대해 “과거 외부 의뢰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환봉을 이용한 커스텀 어버트먼트 장비 제작시 기계 설계 및 제작은 별 어려움없이 완료했지만 커스텀 어버트먼트의 정확한 개념과 덴탈의 기초지식이 부족해 여기저기 물어보고 공부할 때 힘들었다”라며 “요즘은 회사가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인재 영입이 중요한데 쉽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마닉스 제품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합리적인 가격과 사용자에 맞춘 편의성 그리고 장기간 사용해도 정밀도가 유지되는 강한 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한다.
97년 마닉스에 입사, 초창기 멤버인 박현덕 부장(연구소장)은 “마닉스는 높은 장비 퀄리티 외에도 C/S팀의 신속한 A/S가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박 부장은 신제품 출시 계획에 대해 “현재 커스텀 어버트먼트 M/C 2종과 체어사이드 장비 2종 등이 출시 예정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마닉스는 2020년 10회 정도 국내 및 해외 학술대회 및 전시회 참가를 준비하고 있다.
일단 2월 열리는 미국 시카고 덴탈쇼 및 랩 데이를 시작으로 시덱스, KDTEX 등 국내 학술대회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마닉스가 추구하는 디지털 솔루션에 대해 “가격 경쟁력과 우수한 품질로 국내외 디지털 덴탈 시장에서 필수장비로 자리매김해 인류 건강에 기여하는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박 부장은 “마닉스는 오직 장비와 공구만 제조해왔다. 기술력 덕분인지 치과업계에 입소문이 나서 인지도도 올라가고 추가 주문도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전체적인 덴탈 흐름이 기공에서 점점 치과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향후 시장 공략 및 마케팅도 치과분야에 좀더 주력할 계획”이라며 “연간 500대 규모의 생산 능력을 소화하기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매진해 한국의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 다만 해외는 대리점보다는 현지에 직접 투자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갈수록 시장경쟁이 치열하지만 남이 안 만드는 장비를 만들어야 한다는 자세로 차별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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