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LIGHT] 세계 최초 ‘AI’ 기반
투명교정 프로그램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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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LIGHT] 세계 최초 ‘AI’ 기반
투명교정 프로그램 출시
  • 윤준식 기자
  • 승인 2019.12.26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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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 건의 풍부한 임상데이터 활용, 업계 지각 변동 예상
 
㈜DDH가 12월 7일 서울 삼성동 JBK 컨벤션홀에서 ‘DDHaim clear’ 런칭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한중석 서울대치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런칭행사를 통해 소개하는 ‘DDHaim clear’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의 임상 데이터 15만 건을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더욱 정확한 교정 진단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향후 투명교정장치 시장에서 패러다임을 뒤흔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윤준식 기자 zero@dentalzero.com

2017년 설립된 DDH는 AI를 기반으로 다양한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국내 치과 비즈니스와 클라우드 기반의 해외 데이터 비즈니스를 주요 사업으로 다루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이번에 런칭한 ‘DDHaim clear’는 단순한 투명교정장치를 넘어 IRB를 거친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의 임상데이터 15만 건을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개발된 진단 솔루션으로 환자의 데이터를 업로드하면 진단지원부터 치료계획 제안과 디자인 및 장치제작까지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AI’를 이용한 81개의 계측정 자동 분석
‘DDHaim clear’는 클라우드에 환자 데이터를 업데이트하면 ‘AI’의 도움으로 81개의 계측점을 딥러닝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동 검출해 분석한 뒤, 이를 교정과 전문의가 진단해 가장 최적화된 진료 솔루션을 제안한다. 또한 ‘DDH 디지털 교정 디자인센터’를 운영, 교정 전문의와 기공팀이 협업을 통해 장치를 디자인하고 검수해 효과높은 투명교정 치료를 지원한다. 또한 웹기반으로 제작돼 시간과 장소의 구분없이 연결 장치만 있다면 구동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다양한 솔루션, 환자 친화적 시스템 제공
‘DDHaim clear’는 환자의 정보를 전송하고 교정자문 및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DDHaim CLOUD’와 서울대학교치과병원과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교정진단 지원 솔루션인 ‘DDHaim CEPPRO’,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교정 알고리즘을 탐재한 3D 교정 디자인 프로그램인 ‘DDHaim ASHELY’, 인공지능 기반 파노라마 자동 판독 솔루션인 ‘DDHaim PANO’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영상치의학과의 구강악안면 진단영상 원격 판독 서비스 ‘DDHaim OTR’ 및 환자가 치료과정을 모바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장치 사용법 및 주의사항과 내원 일정관리는 물론 1대1 문의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는 ‘DDHaim APP’으로 구성돼있다. 
또한 ‘DDHaim clear’는 식약처의 엄격한 생물학적 안전성 검사를 통과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강도와 탄성 회복력이 좋아 치아 이동 효과도 우수하다. 이와 함께 내구성도 뛰어나 착용 중 파손과 표면 손상 가능성도 매우 낮은 점 또한 장점이다.
허수복 대표는 “4차 산업의 핵심인 ABC 즉,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클라우드 시스템(Cloud System)을 활용해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확한 진단 정보를 얻을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DDH의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디지털 치의학을 선도하며 나아가 한국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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