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들맨] 2019년 숨가쁘게 달려온 ‘예스바이오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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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맨] 2019년 숨가쁘게 달려온 ‘예스바이오맨’
  • 하정곤 기자
  • 승인 2019.12.26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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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지르코니아블록 활성화 및 해외시장 적극 공략
 
치과기공계에서 수년 전부터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예스바이오(YesBio)는 최근 스마트블록 어워드를 개최했으며, 2020년 초 목포공장도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예스바이오는 2019년 6월 미국 지사도 설립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권용찬 대표가 회사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가운데 영어실력과 영업 및 마케팅 능력 등을 두루 갖춘 박준범 차장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박 차장을 만나 그동안의 히스토리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들어봤다.
하정곤 기자 zero@dentalzero.com

치과계에 들어오게 된 계기는
경영학과 졸업후 인터넷 업체에서 일하다 모 치과업체에 입사했다. 그후 타업계에 잠시 몸을 담다 올해 초 예스바이오에 입사했다. 치과계는 우연한 계기로 입사했다.
 
입사후 올해 바쁘게 보내신 것 같다
마케팅 업무에다 치과와 치과기공 등을 업무범위가 확대돼 입사후 바쁘게 지낸 것 같다. 예스바이오 RG(Recycle Gold) 새 법인 관련 준비 및 5월 미국 서부에서 열린 Lab Day에도 참석해 부스를 설치하고 예스바이오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현지인뿐만 아니라 미국에 거주하는 한인들도 많이 참석했다. 또한 6월 설립한 캘리포니아 소재 미국지사인 예스바이오 USA 및 스마트베이스 일본 수출 진행작업 등도 진행했으며 KDTEX와 최근 개최한 스마트블록 어워드까지 숨가쁘게 달려온 것 같다.  
 
예스바이오의 성장 배경은
권용찬 대표님을 필두로 직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일사분란하게 호흡을 맞춰왔기 때문에 회사도 성장해온 것이라고 생각된다. 권 대표님은 업계 선배이신데 아이디어와 기획력이 뛰어나고 추진력도 대단하신 것 같다.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분이다. 
 
 
보람있었던 순간과 애로사항은 
무엇보다 고객들이 제품에 대해 신뢰를 보낼 때 뿌듯하면서도 보람을 느낀다. 업무적으로 힘든 부분은 없는데 집이 성남이다보니 집과 편도 2시간이라 출퇴근에 4시간이 걸려 육체적으로 조금 힘든 부분은 있다. 집에서 직장까지 38km다. 매일 하기는 힘들고 운동겸 자전거로 출퇴근을 해봤다. 8월부터 책읽기에 재미를 붙이면서부터 예전 5시 기상을 3시30분으로 당겼다. 8월부터 5개월간 50권은 읽은 것 같다. 세미나가 없는 주말에는 커피숍에서 책을 읽기도 한다. 주로 자기계발서가 많은 편이다.    
 
최근 예스바이오가 내놓은 신제품을 소개해주신다면
4종(Ocean/Sky/Mountain/Earth)의 스마트블록을 선보였다. Ocean은 1100Mpa, Sky는 1400Mpa, Mountain은 1700Mpa이며 Earth는 그라데이션블록이다. 스캔 스프레이와 치과용 치약 등도 선보였다. 또한 목포연구소 및 생산공장은 완공했는데 내부 인테리어공사 등 일부 진행할 작업이 남아있어 2020년 초쯤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향후 계획이 있다면
현재 예스바이오는 내수가 다수라 2020년에는 미국, 일본 외에 유럽과 동남아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특히 요즘 치과계가 전반적으로 어렵다보니 위기의식을 더욱 느끼고 있다. 그럴수록 고객들에게 진솔한 모습으로 더욱 신뢰를 쌓아가겠다.   
업무목표로는 기공분야에서 지르코니아 블록 활성화, 치과계는 예스바이오 RG 새 법인 사업이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일익을 담당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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