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light] 경기회, 제22대 집행부의 출발 신호탄 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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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light] 경기회, 제22대 집행부의 출발 신호탄 쏘다
  • 윤준식 기자
  • 승인 2020.01.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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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회장으로 이승종 경기회 경영자회장 선출
 
제53차 경기도치과기공사회 정기 대의원총회가 1월 11일 경기도 수원 밸류하이엔드 호텔에서 열렸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광역자치단체 답게 많은 대의원이 참여한 이번 총회는 긴 시간이었음에도 빈자리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열띤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윤준식 기자 zero@dentalzero.com

박명찬 총무이사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번 총회는 권수안 경기회장을 비롯한 경기회 임원들과 김양근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협회장이 참석해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개회식에 이어 권수안 경기회장은 “오늘은 제 21대 집행부의 마지막 총회인 자리로 쉼 없이 달려온 3년의 시간이 매우 빠르게 지나간것 같이 느껴진다”라며 “미숙한 부분도 많았지만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고 부족했던 부분을 새롭게 채워줄 신임 집행부에 힘을 실어주시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또한 권 회장은 “오늘을 마지막으로 평회원으로 되돌아간다”라며 “내일부터는 평회원의 한사람으로 밀알이 되어 우리 경기회 발전을 위해 뒤에서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과거와 현재가 힘들고 막막하다해서 미래도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라며 “우리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미래는 바뀌어 나갈 것”이라고 21대 집행부에서의 마지막 인사말을 전했다.
 
이승종 경영자회장 신임 경기회장으로 선출
김양근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은 “제21대 집행부는 지난해 불량치과기공물 신고센터 운영,  협회 인증 강사 제도 등의 업무를 추진해 회원 여러분들의 권익 보호에 힘썼다”라며 “회원여러분도 협회와 더불어 살아가는 치과기공계가 될 수 있도록 경기회의 발전에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경기도치과기공사회의 새로운 22대 집행부를 위한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경기회 제22대 집행부의 신임 회장으로는 이승종 경기회 경영자회장이 선출됐으며 황광호 수석부회장이 대의원의장에, 수석 감사로는 이중희 대의원이, 부감사에는 강인돈 대의원이 선출됐다.
 

Interview
이승종 신임 경기회장
 

2020년, 새로운 집행부의 방향성은
지회는 회원을 위해서 달려야 한다. 22대 집행부의 최대 사안은 회원을 위한 회무를 진행하는 것이다. 특히 보수교육 및 자체 세미나에 있어서 강의 주제도 회원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해 이미 설문조사 문자도 발송했다. 작년에는 원데이 강의로 질이 높았던 반면에 업체들을 위한 부스행사가 위축됐었다. 올해는 기존의 모토를 지켜가면서도 업체를 위한 강의를 따로 구성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새로워진 22대 집행부는 이사진의 평균 연령이 많이 낮아졌을 정도로 젊은 인재를 고루 선출했다. 특히 청년위원회를 신설해 2030세대의 의견 수렴과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지원할 것이다. 북경 구강의학회와는 올해도 꾸준한 관계를 유지하고 타 국가와의 교류 활성화에 힘쓰겠다. 회원 여러분들이 가장 크게 걱정하는 것이 기공료인데, 조심스럽지만 기공료에 대한 조사가 되어있기 때문에 기공료 인상에 대한 연구를 계속 할 계획이다.
 
또한 경영자들을 위한 경영 및 영업, 마케팅 교육 세미나를 지원할 예정이며 경력단절된 회원들이 다시 기공계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직무능력향상 교육을 진행하겠다.
특히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졸업생들의 딜레마가 심해졌는데 현실적으로 임상에서 적응하기 쉽도록 경기도내 3개 기공대학과 협업해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경기회원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회원과 동반 성장하기 위한 관심거리를 지속해서 찾을 것이다. 회원 여러분이 지회에 불신을 갖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 회원 여러분들도 관심을 갖고 한 발 더 다가와주시길 바라며 서로 함께 걸어갈 수 있는 경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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