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 인천회 정기총회, 새 집행부 출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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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ight] 인천회 정기총회, 새 집행부 출발 알려
  • 윤준식 기자
  • 승인 2020.01.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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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회장에 김오봉 위드엘리트치과기공소 대표 당선돼
 
인천광역시치과기공사회 제 38차 정기 대의원총회가 1월 11일 인천광역시치과기공사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정기 대의원총회는 차기 집행부를 위한 회장선거와 2020년도 주요 정책 회무등을 다뤘으며 많은 관심을 반영하듯 빈자리 없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윤준식 기자 zero@dentalzero.com

오은섭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38차 정기 대의원총회는 김수웅 인천회장을 비롯한  인천회 임원들 외에 주희중 대한치과기공사협회 부회장과 배은정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공보이사 등 다수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최태주 인천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3년의 기간을 마치고 다음 집행부를 이끌어갈 회장 및 대의원 선출의 날이다”라며 “유능한 분들을 잘 선택해 인천회를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현명한 결정을 부탁드린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대한치과기공사협회 김양근 회장을 대신해 축사를 전한 주희중 치기협부회장은 “제 21대 집행부는 지난해 정책현안 건의서 제출 및 관계 기관 방문 외에 불량치과기공물 신고센터 운영, 스마트 팩토리 홍보, 협회 인증 강사 제도 등의 업무를 추진해 회원 여러분들의 업권 보호에 힘써왔다”라며 “회원여러분도 협회와 지부회, 회원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치과기공계가 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리며 인천회의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전달했다.
김수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힘든 경제 여건 속에서 지난 1년간 인천광역시치과기공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치과기공계 상황에서도 인천회는 회원들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렴하고 폭넓은 학술 세미나 지원할 것 
인천회 차기 집행부의 회장으로는 김오봉 위드엘리트 치과기공소 대표가 선출됐다.
김오봉 신임회장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인천치과기공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회원 여러분께 저렴한 등록비에 질 높고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폭넓은 주제의 학술 세미나를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우수치과기공사 시상에서는 설동규 회원이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상을, 최호준 회원이 인천치과기공사회장상을 받았으며 신종길, 김재인, 고수량, 박종혁 회원이 우수회원상을 수상했다. 또한 최태주 의장에게는 공로패를, 박종선 수석감사와 최영철 감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Interview
김오봉 인천회 신임 회장
 
 
당선을 축하드린다. 소감을 전해주신다면
그저 임상에서 열심히 일해 왔을 뿐인데 이런 막중한 자리에 선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최근 노동환경이 많이 변화했는데 우리 치과기공계는 아직 그에 맞는 인프라가 형성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급격한 변화에 직면하게 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자본력을 앞세운 거대기업의 업무영역 침범도 앞으로 예상될 또 하나의 어려움이다. 이런 어려움을 타개해야하는 지회장의 위치로써 마음과 어깨가 무겁다.
 
앞으로의 활동과 인천회의 방향성은
인천이 굉장히 큰 도시인데 비해 회원수가 매우 적고 위축되어있어 목소리를 내기 어렵다. 회원 증대를 위해 첫 번째로 인천회 회관에 라이브 세미나실을 오픈하고 화려함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라이브 강연을 연 4회 개최해 인천회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는 이사진들의 독립성을 높일 계획이다.
세 번째로 보수교육을 집중적으로 담당하기 위해 독립된 학술담당 부회장을 선임했다. 보수교육과 세미나, 회원들의 케이스 발표와 관련한 책도 집필할 예정이다.
 
추가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지회와 회원이 함께 걸어갔으면 한다. 회원들이 있기에 지회도 있는 법이다. 위와 같은 계획들도 회원 여러분들의 호응이 있어야 더욱 큰 효과가 날 것이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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