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 서치회장 후보 1차 정책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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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 서치회장 후보 1차 정책 토론회 개최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0.02.05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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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겸• 강현구 후보 정책방향 놓고 토론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치) 제 38대 회장단 선거를 위한 입후보자 1차 정책 토론회가 1월 30일 서치신협 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정책 토론회에는 기호 1번 김민겸 회장 후보, 김덕, 김응호 부회장 후보, 기호 2번 강현구 회장 후보는 함동선, 조정근 부회장 후보가 참석했다. 정제호 서치 법제이사가 진행했으며, 정관서 서치신협 이사장이 인사말을 통해 “치과계에 여러 문제가 많은데 토론을 통해 해결방안이 나왔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김민겸 후보는 정견발표를 통해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를 통해 치과당 연평균 500만원의 수수료를 줄였으며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고 치협과 협력 및 견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덕 부회장 후보는 “서치 학술이사를 2번 역임했으며 학술대회를 업그레이드시켰다고 자부한다. 명품 시덱스를 품은 노하우를 적극 발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호 부회장 후보는 “지방대 출신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며 소중한 한표를 부탁드린디”라고 밝혔다. 강현구 후보는 “15년간 서치 회무를 소화했다. 서울 개원 환경이 더 열악해지고 있다”라며 “보조인력 긴급지원시스템(특위)을 만들 것이며 재취업 활성화에 힘쓰고, 불법의료광고 근절에 힘쓸 것이며 신고시스템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함동선 후보는 “9년간 서치 회무를 해왔으며, 카카오채널을 구축해왔으며 성공개원 길라잡이도 만들었다”라고 밝혔으며, 조정근 후보는 “3년 전 직선제를 통과시키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본격 토론회에서는 보조인력문제와 불법의료광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민겸 후보는 보조인력문제는 단기적이면서도 장기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강 후보는 보조인력 문제의 경우 관련인력을 매칭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불법 의료광고와 관련 강 후보는 광고 근절방안을 바로 시행하기 어려우며 의료법 위반 사항이 있을시 주의조치 및 업무정지나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위반사실을 공표할 경우 개인정보법 위반 소지가 있을 수 있으며, 의료법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그밖에 양 후보는 조무사 양성과 회무 철학 공유부분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김 후보는 “치과환경관리사를 통한 인력수급대책을 밝혔으며, 강 후보는 환경관리사와 행정사 등은 일반인들도 가능해 인력문제의 해결책이 안 된다”고 반박했다. 회무 철학 공유와 관련 김 후보는 “강 후보와 공약이 겹치는 부분이 많으며, 우리 부회장단과는 같은 철학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회무경험이 없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현 이상복 회장도 회장직을 잘 수행하고 있으며 회무경험뿐만 아니라 철학, 도덕성, 인격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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