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Special Interview] 피스티스 ‘자체 S/W와 정부수행과제 노하우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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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Special Interview] 피스티스 ‘자체 S/W와 정부수행과제 노하우 강점’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0.02.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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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한 환경 통해 비전 제시할 수 있는 기공소가 도입해야

 

㈜피스티스는 국내 치과기공계에서 스마트팩토리 관련 비즈니스를 가장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최병열 대표를 비롯 김웅철 고문, 동현호 해외마케팅 본부장, 채원석 기술이사, 이강우 팀장 등 피스티스 5인방은 피스티스 스마트팩토리의 최전선에 있는 인물들이다. 피스티스의 강점은 2014년부터 정부수행과제 등을 진행해온 노하우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자체 개발한 치과기공솔루션 ‘덴트피스’를 갖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최병열 대표는 “우리는 2013년부터 스마트팩토리를 준비해왔다. 1호는 2018년 처음으로 도입한 인천스마일기공소이며, 현재 40곳의 기공소가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라며 “현재 20여곳은 신청서를 접수하는 등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한 기공소 소재지도 수도권과 울산, 전남 등 전국에 골고루 분포해있으며 대형뿐만 아니라 중소형기공소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최 대표는 “보통 스마트팩토리는 컨소시엄식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우리는 자체 개발한 S/W와 오랜 정부수행과제를 통한 노하우 및 컨설팅 능력이 강점”이라고 밝혔다.
채원석 기술이사는 “컨소시엄형태는 지분 때문에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등 소비자 부담이 있다”라며 “정부지원사업이라 투명하게 진행하고 있는데 일부에서는 정부를 내세워 이익을 챙긴다는 의심의 시선이 있어 힘든 점도 있었다”라고 토로했다.

기공과정 특화시켜
김웅철 고문은 “피스티스는 기공과정을 특화시켜 타 업체에서 쉽게 흉내내기 힘들다”라며 “기공관련 데이터도 많아 기공계에 혜택을 제공하는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인력난으로 힘들어하는 기공소는 스마트팩토리를 통해 미래 매출을 예측할 수 있다”라며 “힘들었던 점은 일단 정부지원이 50%인데 공짜를 요구한 소장님도 있었고, 처음에 관심을 보이다 구체적으로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설명을 들은후 포기한 기공소도 있다”라고 밝혔다.
이강우 팀장은 “피스티스는 기공소 전용 S/W인 덴트피스를 특화시켰으며 초기에는 소장님들의 선입견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장비 활용은 잘 하지만 시스템 활용은 잘 못하는 기공소가 있는데 이런 기공소들이 업그레이드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동현호 해외마케팅 본부장은 “스마트팩토리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기공사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유용한 정책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병열 대표는 “스마트팩토리는 S/W가 핵심인데 이에 대한 진지한 접근 없이 장비를 저렴하게 사는 기회로만 생각하는 소장님들이 있었다”라며 “스마트한 기공환경을 통해 직원들에게 비전을 제시하실 수 있는 분이 도입했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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