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FIELD story] 스마트팩토리 도입후 5~10% 비용 줄고 매출은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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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FIELD story] 스마트팩토리 도입후 5~10% 비용 줄고 매출은 늘어
  • 하정곤
  • 승인 2020.02.2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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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성공여부 확신 못했지만 지금은 잘한 선택

태성치과기공소는 92년 시작, 올해로 설립 29년을 맞이하며 포세린과 크라운, 파샬덴쳐 등이 주력으로 9명이 근무하고 있다.
최태주 소장은 “원래 스마트팩토리에 관심이 조금 있었는데 2019년 6월 좋은 기회에 도입하게 되었다”라며 “인력이 부족하다보니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하게 됐다”라며 “피스티스의 PM5와 스캐너, 덴트피스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정부지원도 받아 저렴한 가격으로 스마트팩토리시스템을 운영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장점으로는 기존에 외주를 주던 커스텀어버트먼트 보철물을 자체 제작하니 제작단가는 내려가고, 오히려 외주를 받게 돼 매출이 올랐다”라고 덧붙였다.
최 소장은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전과 후 6개월가량 수치를 비교하면 예전보다 비용은 5~10%정도 줄었으며, 반대로 매출은 5~10% 늘어났다”라며 “외주를 안 주니 시간이 단축되는데다 외주를 주는 비용 역시 줄어드니 생산성과 효율성 모두 올랐다”라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스마트팩토리가 기공소에는 잘 맞을지 확신할 수 없었지만 막상 도입해보니 원스톱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때문인지 효과가 매우 컸다”라며 “나를 포함 모든 직원들이 지금도 계속 스마트팩토리를 배우며 공부하고 있으며 항상 숙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 소장은 “물론 처음에는 쉽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니 자연스럽게 스마트팩토리시스템에 적응됐다”라며 “향후 기공계에도 스마트팩토리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요즘 기공소는 인력 구하기 힘들어 소장들도 계속 일해야 하는 추세로 주위 소장들에게도 스마트팩토리를 적극 추천하고 있다”라며 “피스티스는 치과기공에 특화된 솔루션이 장점이며 A/S를 오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웬만한 진행사항은 원격으로 진행한다”라고 말했다.
최 소장은 “다만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기공용어와 S/W용어가 조금 달라 향후 반영해주었으면 한다”라며 “장비 역시도 기회가 되면 계속 구입할 생각이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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