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 경영자회 ‘2020년 조직개편 및 체질변화’에 초점
상태바
[Highlight] 경영자회 ‘2020년 조직개편 및 체질변화’에 초점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0.02.28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병진 회장 “공정경쟁규약협의회 구성해 염매행위 근절”

대한치과기공소경영자회(이하 경영자회)가 2월 6일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경영자회가 진행할 방향 등에 대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근 새롭게 선출된 최병진 회장 외에 장경철 수석부회장, 김성하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하정곤 기자 zero@dentalzero.com

최병진 회장은 경영자회가 2020년 진행할 큰 방향으로 “11대 경영자회에서는 조직을 개편하고, 체질변화를 통해 협회정책에 힘을 보태고 경영자회원 업권보호에만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첫째로 2012년 정부치과보철보험시행에서 산정된 보험기공료가 표준기공료로 규정하고 공정경쟁규약을 실천할 수 있는 자율지도를 위해 공정경쟁규약협의회를 구성운영해 업권침해나 저가염매행위업소는 근절시키겠다”라며 “또한 보험기공료정책이 제도적으로 마련돼 관철될 때까지 외부전문가를 포함하는 TF팀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특히 최 회장은 “경영자회 운영이 쉽지 않아 임원을 잘 맡지 않으려 한다. 경영자회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협회와 경영자회 관계는 내실있게 개선해야 하며 원팀으로 가야 한다”라고 밝혔다.

장경철 수석부회장은 “염매 행위는 문제다. 의식 개혁없이는 기공계가 공멸할 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보험기공수가관련 TF팀을 구성하고 8개 의료기사단체와도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최 회장은 “경영자 회원(기공소대표자)에게 컨설팅을 통한 정부지원사업을 돕고 우수기자재를 평가해 선정된 기자재는 경영자 회원들에게 공급하겠다”라며 “조만간 열리는 서울회 학술대회에서 경영자회에 입회된 경영자에 한해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방법도 내놓겠다. 또한 협회 보험 / 기공 / 기자재 / 사업위원회 등 4개 위원회는 경영자회 중심으로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