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ghlight] 치산협, 총회 개최 임훈택 회장 연임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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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ight] 치산협, 총회 개최 임훈택 회장 연임 성공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0.02.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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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만에 끝나…KDX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

사단법인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2월 21일 밀레니엄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35차 정기총회를 개최, 임훈택 현 회장을 차기 협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임훈택 협회장은 제14대에 이어 3년간 15대 협회장을 맡게 됨으로써 연임에 성공했다.

하정곤 기자 zero@dentalzero.com

최병철 총무이사의 사회로 시작된 총회는 코로나 바이로스로 인한 우려 때문인지 예년보다 다소 적은 인원이 참석했다. 총회에는 현 치산협 집행부 외에 김양근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 임춘희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이경재·송종영·이태훈·박양순·임학래 치산협 고문, 이용식 치산협 명예회장,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 정창수 IBK기업은행 남대문지점장, 송기원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치산협 고문) 등이 참석했다.
치산협의 역사를 보여주는 5분짜리 영상에 이어 안제모 부회장의 개회선언이 이어졌다.
임훈택 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3년간 많은 회무를 했으며, 시덱스와의 통합이 안돼 KDX를 출범시켰다. 전시회는 치과업체가 하는 것이 맞다”라며 “하지만 4월 개최될 올해 KDX의 경우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악화된다면 내년으로 연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 협회장은 “현재 치과의료기기연감을 제작중에 있으며 3월 말까지 완성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치산협은 회원들이 대동단결하며 신흥과 오스템 등 큰 치과기업의 경영자들도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근 치기협 회장은 축사를 통해 “작년 10월 치산협, 치기협, 치위협 등 3개 단체는 연합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관계를 돈독히 했다”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서로간 협력해야 할 것이 많이 있다. KDTEX는 7월 17~19일 열리는데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치산협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임춘희 치위협 협회장은 “치과계는 외부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라며 “서로 도우며 공동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상식 및 감사패 표창 등이 진행됐다.

내년 IDS에서 한국 치과계 포럼 선보일 것
10분간 휴회 후 시작된 총회는 총원 443명, 참석 77명, 위임 202명 등 279명으로 성원이 구성됐다. 김두환 감사의 감사보고 , 현 14대 집행부 인사에 이어 이용식 의장이 임원 선출을 통해 단독출마한 임훈택 협회장의 당선을 공표했다.
임훈택 협회장은 당선소감에서 “부족하지만 치산협에 대한 열망을 확인했다. 앞으로 3년간 단점은 줄이며 장점은 더욱 키우고, KDX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EDI를 복원하고, 내년 IDS에서는 한국 치과계 포럼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상·하반기 치과계 경영자 포럼을 열고, 일반회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사무국 업무시스템을 강화하겠다”라며 “또한 유관단체와의 관계도 돈독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0년 사업계획을 승인했으며, 이번 총회는 개회에서 폐회까지 별도 질의나 안건상정 없이 1시간 30여분만에 신속하게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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