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순수 국산 Software,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상태바
[Cover Story] 순수 국산 Software,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 윤준식 기자
  • 승인 2020.03.25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년의 첫 일출을 바라본 것이 불과 한달여 남짓 흐른 것 같은데, 어느덧 입춘을 지나 춘분을 거쳐 골목마다 담장에는 목련과 동백꽃의 봉오리들이 수줍게 피어나고 있습니다.
비로소 눈 쌓인 기나긴 터널을 지나 밝은 햇살이 반기며 귓가에는 봄의 왈츠가 흐르는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2020년에 들어선 지 시간이 꽤 흘러 늦은 감이 없지는 않지만, 이번 호에는 신년에 들어서 변화된 CAD Software 업데이트 사항과 변경되는 정책들, 그리고 격변하는 최신 동향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비록 존재하는 모든 CAD Software와 CAM Software 분야를 다루는 것에 한계가 있었지만 독자여러분께 유용한 정보를 일부라도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싶습니다.
이번 기획특집을 통해 아직 국내 기술로 만들어진 치과용 CAD software가 많이 보급 되어있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이 있습니다. 세계 일류 선진국으로 진입한 우리나라도 불과 반세기 전만해도 소총 한 자루 만들지 못했습니다. 그랬던 우리가 이제는 전산업계 대부분의 생산품을 국산 기술로 제조하고 오히려 해외로 기술을 수출하는 나라가 됐습니다. 이렇듯 현재 뛰어난 기술력으로 국산 CAD software를 개발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는 분들이 많기에 밝은 미래를 기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치과기공계도 힘든 시기를 관통하고 있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이 사태가 빠른 시일 내로 종식돼 모두가 평안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