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작은 몸집에서 태풍과 같은 영향력 내뿜다

세척 자동화부터 주위 환경까지 개선해주는 착한 세척기

• 제조 및 판매원 : ㈜메디파이브(한국)
• 문의 : 032-471-1528

㈜메디파이브가 제조 및 판매하는 Twin Tornado는 국내 기업 최초의 3D 프린터 출력물 전용 세척기이다. 베이스의 자석이 강력한 와류를 형성하며 잔류 레진을 하방으로 흡입해 꼼꼼한 세척을 자랑하고 유니버셜 지그를 활용해 다양한 크기의 Build Plate를 장착할 수 있어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윤준식 기자 zero@dentalzero.com

치과기공계에도 3D 프린터가 도입되면서 수작업으로 진행되었던 기공작업 중 많은 부분들이 간소화 및 자동화되었다. 최근에는 3D 프린팅 기술이 더욱 발전함에 따라 작은 코핑부터 파샬 덴쳐 구조물까지 다방면으로 이용되고 있어 실질적인 작업과정에 많은 편리성을 부여해주고 있지만 출력물의 세척 단계에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유저들이 적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D 프린터 기업들은 전용의 세척기를 함께 출시했으나 미량의 잔류 모노머와 수조 크기에 일부 한계가 존재 했었다.

미향치과기공소의 손원배 소장은 “과거 3D 프린터 출력물의 세척과정에 손이 많이 갔었다. 프린팅 된 모형에 남아있는 잔류 레진 때문에 작업자의 손은 물론 주변 환경까지 영향을 미쳤었다”라며 “출력물의 세척 시간과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고, 메디파이브의 Twin Tornado를 알게 돼 구매했다”라고 제품 구매의 계기를 전했다.
이어서 손 소장은 “여러 번 수작업으로 세척했었던 과정이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인해 시간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을 기대했다”라며 “수조의 크기가 커 빌드 플레이트 자체를 삽입해 세척할 수 있는 점도 높이 샀다”라고 추가적으로 밝혔다.

탁월한 세척력과 시간 효율성이 주무기

매우 작은 크기의 치과보철물 제작에 있어 정확도는 생명과도 같다. 출력물의 세척이 완벽하지 못할 경우, 체적에 변화를 초래해 정확도에서부터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주조작업을 위한 Castable Resin에게는 매우 치명적이다. 그만큼 꼼꼼한 세척은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손 소장은 “토네이도라는 이름 그대로 하방의 스크류에서 회전력에 의한 와류를 형성해 하방으로 흡입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잔류 모노머의 양도 없는 편인 것 같다”라며 “수조의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빌드 플레이트 자체까지 세척할 수 있어 효율적”이라고 장점을 밝혔다.
또한 그는 “타이머 설정이 가능해 장비 작동 후 특별히 신경 쓸 필요가 없어 전체적인 기공 작업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라며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용자 친화적인 조작 방식이 만족스럽다. 보통 전·후 세척단계를 거치는 편이지만 단 한번의 세척으로도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라고 제품의 높은 효율성을 소개했다.
끝으로 그는 “단순하고 작은 장비이지만 수작업으로 진행했던 과정들이 자동화되었으며 주위 환경 또한 개선해 줘 기공소의 전반적인 업무에 큰 힘이 되어주는 태풍과도 같은 존재”라고 말하며 “개발부터 제조, 사후처리까지 한 기업에서 모두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원활한 A/S도 큰 장점”이라고 전했다.

손원배 미향치과기공소장

▶ 높은 세척력, 잔류 모노머 ↓
▶ 큰 수조로 빌드 플레이트 세척 가능
▶ 유저 친화적인 조작성
▶ 기공 작업 시간 효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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