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Seminar] 신원덴탈, 3D 프린터 활용법 세미나 성료
상태바
[ZERO Seminar] 신원덴탈, 3D 프린터 활용법 세미나 성료
  • 윤준식 기자
  • 승인 2020.05.27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D 프린터를 이용한 다양한 임상 활용법 강의

‘치과·기공소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3D Printer 베이직 코스’ 세미나가 5월 9일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3D 프린터에 대한 이해와 임상에서의 실질적인 활용법을 다룬 이번 세미나는 이상엽 치과기공사(삼성서울병원 치과기공실)가 진행했으며 커리어 첫 강연이라는 점이 무색할 정도로 부드러운 진행을 선보였다. 더불어 신원덴탈의 3D 프린터인 ‘Ka:rv’의 우수성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윤준식 기자 zero@dentalzero.com
 
임상에서 3D 프린터를 이용한 Stent와 개인트레이 제작 등 다양한 활용법을 다룬 강의에서 이상엽 기공사는 “아날로그 방식으로 제작 시 작업과정이 많아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라며 “3D 프린터를 이용해 제작하는 방향이 정확도가 높아지고 간편해지는 등 여러모로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히며 포문을 열었다.
이 기공사는 Implant Stent를 디자인할 시 Implant Planning Software를 이용하는 경우와 Implant Planning Software가 없는 경우의 방법을 소개했으며 Attachment 기능을 이용해 CT Stent를 촬영하기 위한 홀을 형성할 때는 파노라마 사진과 인접치 루트의 방향을 고려해 위치시켜준다는 점을 설명했다.

다양한 임상 활용법 설명

개인트레이 제작에 관한 파트에서 이상엽 기공사는 “트레이의 내면값을 최소로 설정한다. 그렇지 않으면 Stopper가 안정적으로 형성되지 않는 편”이라고 전하며 “외형수정 보철물을 클릭해야 Attachment 기능을 불러올 수 있어 Stopper를 형성할 수 있다”라고 Stopper를 부여하는 과정을 설명했다.
또한 이 기공사는 “광중합 레진은 버에 잔류 레진이 들러붙는 현상이 없어 출력 후 홀을 형성하는 편”이라며 “3D 프린팅 소재에 가장 적합한 조사량과 시간 등을 지켜줘야 광중합 후 파절현상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Meshmixer’를 이용한 트레이 핸들 제작법과 Stent 작업 시 사용했던 진단왁스업의 형태를 이용한 상부보철물 디자인, Castable Resin을 이용한 방법 등을 설명한 후 강의를 마무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