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Seminar] 다시 돌아온 ‘DICAON 4D 투명교정 셋업 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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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Seminar] 다시 돌아온 ‘DICAON 4D 투명교정 셋업 스쿨’
  • 윤준식 기자
  • 승인 2020.07.24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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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지침 이행에 최선, 업그레이드 된 강의 호평

‘DICAON 4D 투명교정 셋업스쿨’ 세미나가 6월 2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의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넓고 층고가 높은 서울 중구의 순화동천에서 개최됐다. 코로나 19로 인해 잠시 출항을 멈췄던 디카온 원정대가 더욱 풍부해진 지식의 식량과 함께 재출항을 알린 이번 세미나에는 일요일 오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수의 대원들이 참여했다.

윤준식 기자 zero@dentalzero.com
 
셋업 성공률을 높이는 것을 강의의 목표로 삼은 차현인 원장(여의도 백상치과)은 장치의 재료학을 살피며 강의를 시작했다.
차 원장은 저항하려는 힘과 작용 압박이 대립하면서 응력이 발생하고 이 때 치아에는 골 흡수가 일어나고 장치에는 입체적인 3차원의 변화가 이뤄진다고 설명했으며 응력 변형 뿐 아니라 탄성과 소성에 대한 개념도 쉽게 풀어나갔다.
또한 셋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치근 표면적과 치조골 밀도를 의미하는 ‘Root factor’와 치관 형태, 치관의 크기, 치아를 미는 방향에 따라 결정되는 ‘Crown factor’ 그리고 재료의 탄성과 소성을 의미하는 ‘Sheet factor’를 고려해야한다고 전했다.
 
Layer의 목적과 개념, 더욱 방대한 자료로 설명
휴식기를 가졌던 세미나는 더욱 깊은 내용들이 추가돼 돌아왔다.
특히 치아의 이동량에 따른 설명이 도식화되어 더해졌고 무분별하게 이뤄졌던 투명교정의 예시를 소개하며 Layer에 대한 내용을 더욱 깊게 설명했다. Layer 개념에 대해 차 원장은 “치아들 간의 셋업 성공률 차이로 인한 충돌이나 Locking 현상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역할이 주요 목적”이라며 완벽하면서도 안전한 치아이동을 완성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Post-Printing Relief에만 의존하면 작업 시간과 재료 소모가 많다. 이와 관련해 그는 ‘DICAON 4D’는 모델 출력 전에 릴리프를 위한 ‘InCAD Relief’ 기능을 탑재해 더욱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추가로 ‘IPR’이라는 ‘치간인접면 삭제술’을 소개하며 “공간 형성, 치아의 모양과 크기에 대한 심미성 향상과 Black triangle 제거, 정상적인 인접면 형태 형성을 더불어 Overjet 조절이 목적“이라며 “플라그 등이 침착되지 않게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올해부터 추가된 라이브 데모를 참석자들과 함께 진행하며 재출항한 디카온 원정대의 돛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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