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기공계에 ‘스마트팩토리’ 열풍이 불고 있다. ㈜네오바이오텍(대표이사 허영구)이 판매중인 디지털 자동화 시스템 ‘스마트 팩토리(제조사 한국씨앤텍)이 편의성과 정밀함으로 기공계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정곤 기자 zero@dentalzero.com
치과기공소, 생산시스템 디지털화하기 위해 노력
치과기공소는 업무 특성상 인력 위주의 아날로그 작업에 의존하고 있지만 현재는 이런 노동 집약적 구조에서 탈피해 제작 공정의 상당 부분을 CAD/CAM 등의 시스템과 장비를 도입해 생산 시스템을 디지털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스마트팩토리’는 4 M+1E ( Man, M achiner y, Material, Method, Environment) 각 요소간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인지하고 상호 소통 가능한 유연한 생산 시스템을 추구한다.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고있는 치과기공계는 인력 수급 및 운영 안정화를 위해 노동 집약형 근로자를 지식 근로자로 근무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치과기공시장의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팩토리’가 필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ustomized Abutment는 환자 개개인의 구강 환경에 맞춰 보철물을 심미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이다.
네오바이오텍은 한국씨엠텍이 CAM 소프트웨어와 Swiss-Style C NC 장비를 기반으로 개발한
Customized Abutment 자동화 가공 시스템인 ‘e.system’을 판매하고 있다.
네오바이오텍 관계자는 “스마트 팩토리를 도입하면 치과기공소에서도 보다 편하고 정밀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라며 “네오바이오텍은 디지털 전문가가 모여 기술 지원뿐만 아니라 A/S까지도 지원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최종 디자인된 Customized Abutment STL파일을 e.system의 ESPRIT DENT S/W로 불러오면 형
상을 3차원 분석하여 자동으로 최적화된 가공 방법을 계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