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ZERO, 치과기공문화의 새로운 출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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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ZERO, 치과기공문화의 새로운 출발 알렸다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0.10.27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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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치과기공정보와 소식 전달

2010년 9월 <ZERO>는 치과기공문화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겠다는 취지로 창간됐다. <ZERO>는 지면을 통해 다양한 기공문화를 발굴하고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치과기공정보와 소식을 전달함으로써 국내 치과기공매거진의 새로운 장을 개척했다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하정곤 기자 zero@dentalzero.com

 

창간 당시 국내 치과기공계 관계자들은 ‘왜 <ZERO>라는 이름을 선택했는지’ 궁금해했다.
흔히 치과분야 매거진이라면 ‘덴탈’이란 글자가 대부분 들어가는 상황에서 <ZERO>라는 이름이 생소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ZERO>는 ‘無’ 또는 ‘0’으로 표기되는 등 다양한 의미를 갖고 있다.
‘0’은 모든 수의 시작과 끝을 의미하며, 또한 무한한 가능성을 의미한다.
무엇보다 <ZERO>가 탄생하게 된 배경은 디지털 시대의 도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기존 아날로그 기공이 중심이었다면 2000년대 후반 지르코니아 등이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이고 CAD/CAM시스템이 중심으로 떠오르면서 디지털 기공이 본격적으로 부각됐기 때문이다.
<ZERO>는 다가오는 디지털 시대의 성장 가능성에 발빠르게 주목했다. 일반산업 역시도 디지털이 중요시된데다 현대심미치과보철 제작에 있어서도 디지털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는 과정이었다.

창간하기 전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
본격 창간하기 전에는 기공계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신생 매거진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다.
창간하기까지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공계 인사들은 창간 기념 축하 메시지 등을 보내왔고, <ZERO>는 2010년 9월 창간호에 창간기념으로 ‘2010년 대한민국 치과기공계의 현황과 방향’, ‘치과와 기공소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살 길이다’, ‘치과기공계의 핫이슈, ‘CAD/CAM 및 지르코니아 임상 A to Z’, ‘Luke S.Kahng의 전치부 싱글치아 제작 시의 쉐이드 매칭법’, Shigeo Kataoka 선생의 인터뷰인 ‘자연치아의 형태를 존중하라’ , ‘Dental Icon’ 등의 기사를 게재했다.

 

전체적인 컨텐츠를 ZERO Special Report, Technique, Blue Chip, Product Guide, People&, Dental Icon&, News, SOS &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ZERO>의 기획특집 기사는 국내 시장에 출시된 다양한 치과기공제품 특징과 장점 등을 기사 및 기획특집표 등으로 일목요연하게 소개해 기공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치과기공계 관계자들의 인터뷰와 소식 등을 전달하고, 문화, 노무, 세무 관련지면도 게재하면서 기공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다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금까지 치과기공계 독자들의 응원과 사랑을 받아온 <ZERO>는 앞으로 디지털 치과기공시대에 걸맞는 최신 정보를 전달하고 창간 당시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가 새로운 치과기공문화를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11월호 창간 10주년 기념호 특집은 지난 10년간 대한민국 치과기공계에서 대표적으로 주목할만한 10가지 이슈를 선정해 각 주제별로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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