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SEMINAR] ‘MK LAB ACADEMY 디지털 교정 세미나’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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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SEMINAR] ‘MK LAB ACADEMY 디지털 교정 세미나’ 성황리 마쳐
  • 윤준식 기자
  • 승인 2020.11.26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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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모 센터장, 치아 이동의 원리와 개념 강조해

㈜메디코디가 주관한 ‘디지털 교정 세미나’가 10월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DDH 디자인 센터에서 개최됐다. 디지털 교정의 종류와 최근 현황부터 CAD 디자인 실습까지 총망라한 이번 세미나는 문준모 미래디지털 교정치과기공소 대표/DDH 디자인 센터장이 연자로 나섰다.

윤준식 기자 zero@dentalzero.com
 
세미나에서 문준모 센터장은 치과기공사가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Cephalo와 환자의 안모, 모델 분석 및 자료 채득법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이튿날은 AI가 진단 및 분석을 도와주는 ㈜DDH의 DDHAIM Clear의 워크플로우와 투명교정의 3D 프린팅 출력 등을 소개하며 시작했다. 더불어 세계의 최신 디지털 교정 동향을 다뤘다.
특히 DDH 디자인센터에 설치된 Stratasys 社 등의 3D 프린터와 최신 장비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더욱 쉽고 빠른 투명교정 장치 제작 방법을 알렸다.
 
디지털 교정, 치아 이동 개념 숙지 필수
이어서 ‘3Shape Ortho analyzer’를 이용해 Diastema 케이스 디자인 실습이 진행됐다.
문준모 센터장은 교합평면을 잡는 방법과 기본적인 프로그램 조작법 강의부터 시작해 개인적인 노하우와 3D 프린팅 시스템을 소개했다.
강의에서 문 센터장은 “장치의 힘을 확장하기 위해 구개면의 넓이를 확장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넓은 부위를 스캔하는 것이 좋다”며 “차후 Vacuum Forming 시 불편함을 제거하기 위해 중절치가 직립으로 설 수 있게끔 언더컷을 조정해야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문 센터장은 투명교정 장치의 셋업 디자인 방법과 부정교합에 따른 치열의 이동의 기본 개념과 충돌을 피하며 자연스럽게 치아를 이동하는 노하우를 설명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디자인 활용 실습시간을 가졌고 이에 대한 활발한 피드백을 나눴다.
끝으로 문준모 센터장은 “최근 소프트웨어의 기능만 믿고 교정을 쉽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며 “중요한 것은 치아 이동에 대한 기본 개념”이라고 강조하며 세미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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