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인터뷰-편리하고 손이 덜 가 1대 이상의 퍼포먼스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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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인터뷰-편리하고 손이 덜 가 1대 이상의 퍼포먼스 보여줘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0.11.26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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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블록 체인저, 실용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모델

현재 판매하고 있는 제품과 출시 배경은
DWX-52DCI를 판매하고 있다. 이 장비는 2018년 SIDEX 당시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시장에 본격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다. DWX는 6개의 블록 체인저가 있다. 일부 제품은 수십여개가 넘는데 그렇게까지 많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DWX-52DCI는 사용 시 편리하고 손이 덜 가 1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총 6개의 블록 장착이 가능하고, 스마트 툴 체인저(ITC) 기술로 특정 툴이 지정한 사용시간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교체할 툴을 파악해준다. 그밖에 밀링 작업 모니터링 소프트웨어인 DWINDEX, 15개 스테이션의 자동 툴 체인저, 자동  에어 프레셔 및 이오나이저를 탑재했다. 
해당 장비는 기공소들이 주로 지르코니아 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사용가능 재료 및 범위는 지르코니아, 왁스, PMMA, 컴포짓 레진, PEEK, 석고, 유리 섬유 강화 수지, Co-Cr 소결 메탈 등이며, 2mm, 1mm, 0.6mm 밀링툴을 사용한다. 
자동화 밀링머신이 등장하게 된 배경은 디지털 시대에 궁극적으로 기공소에서 무인 생산을 실현하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큰 것으로 보고 있다.

6개의 블록 체인저는 타업체 블록 체인저와 비교하면 개수가 적은 편인데 
물론 시중에 나와있는 자동화 밀링머신을 보면 8개에서 많으면 30개 넘는 제품들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기공소에 실질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생각한다.
수십여개가 넘는 블록 체인저를 사용할 수 있는 기공소는 소수에 한정될 것이며, 블록 체인저 개수가 늘어날수록 가격도 상승하기 때문에 기공소 입장에서 상대적으로 6개 블록 체인저는 장비 사용에 있어 실용적인 측면이 많다고 본다.

구매 시 실제 도움이 되는 기공소의 규모는   
일반적으로 DWX-52DCI는 중급 이상 기공소에 도움이 된다고 본다.
DWX는 장점이 많은 장비로 싱글 크라운을 주로 하는, 밀링머신만 1대 가진 기공소도 자동화 밀링머신을 구입하면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
유저 입장에서는 비용 때문에 망설이는 부분도 있는데 자동화 밀링머신의 경우 가격이 저렴한 제품은 동급의 일반 밀링머신 2대 가격과 비슷하다. 2대를 일일이 관리하고 블록 등을 손으로 교체하는 것보다는 자동화 밀링머신 1대를 구입하는 것이 낫다고 본다. 
평소 유저들로부터 많은 문의가 있지만 실제 구매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은 편이다.
문의 내용도 유저가 사용하는 스타일에 따라 모두 다르다.
주요기능과 다음으로 가격에 대한 질문이 많은 편이다. 소장님들은 자동화 밀링머신 구입을 염두에 두고 있어도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 때문에 결정은 망설이는 것 같다. 

유저들의 반응은 어떤지
전반적으로 유저들은 DWX-52DCI 성능에 만족하고 있다.
가격적인 부분만 해도 억대가 넘어가는 일부 자동화 밀링머신과 비교할 때 가격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유저들은 6개 블록 체인저 갯수가 사용하기에 적절하다는 반응들이다. 비슷한 가격으로 일반 밀링머신 2대를 살까 고민하다 관리 및 유지 등도 번거로워 DWX-52DCI를 구입하신 분도 있다. 롤랜드디지는 앞으로도 유저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더욱 퀄리티 높은 제품을 만들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유저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부분과 향후 계획은
DWX-52DCI는 합리적인 가격에 장점이 많은 장비라고 생각한다.
소장님들이 단순히 가격 관점으로만 접근하시지 말고, 구입비용과 세이브되는 부분 등을 면밀히 따져 도입을 진지하게 검토해주셨으면 한다.
내년부터는 원격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하정곤 기자 zero@dentalze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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