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SEMINAR] 박연경 대표, 세라믹 도재를 이용한 색조 재현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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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SEMINAR] 박연경 대표, 세라믹 도재를 이용한 색조 재현 세미나
  • 윤준식 기자
  • 승인 2020.11.26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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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부터 심화까지 모두 아울러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하이덴탈코리아가 함께하는 국비지원 세미나'가 10월 30일과 11월 1일에 걸쳐 ㈜하이덴탈코리아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박연경 덴탈보다 대표가 연자로 나서 기초부터 심화까지 매끄러운 강의를 펼쳤으며 세라믹의 색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윤준식 기자 zero@dentalzero.com
 
세미나는 치아의 형태와 색의 이해, 싱글부터 6본 브릿지 빌드업을 주 골자로 진행됐다. 또한 간결하면서 이해하기 쉬운 진행 방식은 경력자 뿐 아니라 신입 기공사들까지 아우를 수 있기에 충분했다.
코핑 디자인 강의에서 박연경 대표는 기본적인 코핑 외형 형성 시 라인앵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대표는 “코핑 디자인부터 모든 단계에 라인앵글이 존재하지만 이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라며 “빌드업 과정에서는 반드시 라인앵글을 살려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개인적으로 치아 형태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없다면 빌드업을 완벽하게 할 수 없다”며 “왁스업, 템포러리, 캡에서 외형을 형성하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산화막 방지 위해 대기 노출 최소화

코핑 형성 실습 이후, 오펙 도포와 본격적인 빌드업 실습이 진행됐다.
박연경 대표는 오펙 도포와 빌드업에 대한 설명에 앞서 “산화막 발생 방지를 위해 대기중에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가장 좋은 방법은 디게싱 후 오펙이나 빌드업 전 물에 담궈놓는 것”이라고 전했다. 퍼티 인덱스를 이용한 빌드업 단계에서는 “과량의 분리제 도포 시 검은 띠와 같은 현상이 발생해 주의할 것”이라며 “절단 부위를 퍼티의 길이에 맞게 잘 채워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2차 빌드업 시 마멜론 형성에 대한 설명과 빌드업의 기본자세, 붓 관리법을 소개했다.
박 대표는 빛에 대한 설명도 잊지 않았다. 그는 빛이 투과한다는 것은 투명하고 깊은 느낌이 난다는 의미임을 설명했으며 이와 관련된 이론을 세세하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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