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UP] 고혹적인 RED, 고성능 차세대 스캐너 ‘RED E Se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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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M UP] 고혹적인 RED, 고성능 차세대 스캐너 ‘RED E Series’
  • 윤준식 기자
  • 승인 2020.12.24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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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카메라 탑재로 높은 정밀성과 빠른 속도 제공

디지털 치과 치료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3Shape에서 새로운 모델 스캐너 RED E Series를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RED E Series는 5.0MP의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해 뛰어난 스캔 속도를 자랑하며, 동시에 높은 정확도를 제공한다.
매혹적인 Red ring이 돋보이는 RED E Series를 3Shape Korea 장형경 이사와 함께 만나봤다.

윤준식 기자 zero@dentalzero.com

■제조원: 3Shape(덴마크)
■수입 및 판매원: 3DBioCAD / 한국아카이브 / 오스템임플란트 / 디오임플란트
■문의: 3DBioCAD : 070-4289-4333 / 한국아카이브 : 02-5588-114 / 오스템임플란트 : 02-2016-7000 / 디오임플란트 : 051-745-7777

덴마크의 대학원생 2명이 2000년 코펜하겐에서 설립해 스타트업으로 출발했던 3Shape는 기존 치과 치료 시스템에 혁신을 불어넣으며 현재 전 세계 환자에게 최상의 치과 치료를 제공하는 다양한 기술 개발을 통해 치과 시스템의 변화 및 발전을 이끌고 있다.
최근 출시한 치과용 스캐너인 RED E Series는 기존 오픈타입 스캐너인 Silver E Scanner 시리즈의 플랫폼을 한층 더 강화한 제품이다. 유저의 편의성과 뛰어난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며 내실을 더욱 견고히 다져 출시 이전부터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Red Dot Design Award에서 수상한 RED E Series의 시그니쳐인 Red ring으로 디자인적인 독창성까지 갖췄다.

전악 9초대 스캔 속도 자랑
RED E Series는 기존 스캐너와 동일한 가격에 더욱 우수한 광학장비를 탑재했으며 20% 향상된 스캔 속도를 자랑한다.
하이엔드 제품인 E4의 신형 플랫폼을 나머지 E Series 제품에 적용해 더욱 완성도 높은 RED Series를 출시한 것.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높은 기술력이 필요한데, 3Shape는 소프트웨어의 안정성을 높이고 제품 기술 최적화에 집중했다. 
3Shape Korea의 장형경 이사는 “소프트웨어의 안정성을 높이고, 최적화에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유저분들이 RED E Scanner와 함께 구동되는 Dental System 2020을 사용해보시면 안정성이 크게 개선된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5.0MP의 고해상도 카메라 4대를 탑재해 오차범위 4마이크론의 높은 스캔 정확도를 달성했다”며 “이러한 우수한 광학 장비를 통해 전악 스캔 시 9초 내외의 스캔 속도를 경험하실 수 있다”라고 밝혔다.

국내 A/S 센터, 서비스 품질 우수 
제품을 사용하는 유저 입장에서는 A/S에 대한 부분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시간을 다투는 치과기공산업의 특성상 CAD/CAM 작업의 첫 단계이자 핵심인 스캐너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보철 제작 작업의 중단은 물론 경제적 손실까지 입을 위험이 높다. 이러한 관계로 빠르고 정확한 A/S서비스가 핵심이다.  
이와 관련해 장형경 이사는 “3Shape Korea는 지사 설립 과정에 최우선적으로 A/S센터를 개설해 현재 3Shape의 모든 제품군에 대한 A/S를 맡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유저분들의 안정적인 비지니스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제품 사용 시 주의점에 대해 “전반적으로 기존 스캐너와 큰 차이는 없다”라며 “다만 Dental System 2020과 연결된 RED E Scanner는 2019버전 대비 25% 향상된 후처리 속도를 경험하실 수 있어 최신 버전으로의 업그레이드를 권장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장 이사는 “현재 세계의 트렌드는 덴티스트리의 디지털화로 향후 스캔부터 디자인 그리고 제작까지 디지털 워크플로우가 더욱 심플하고 통합되는 방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하며 “3Shape은 이러한 트렌드 속에서 다양한 옵션과 하나의 통합된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제공해 유저분들의 편익을 높이기 위해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향후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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