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 SPOTLIGHT] OSSTEM MEETING 2020 SEOUL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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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SPOTLIGHT] OSSTEM MEETING 2020 SEOUL 성황리에 마무리
  • 윤준식ㆍ하정곤 기자
  • 승인 2020.12.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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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강연과 라이브 서저리, Full Digital Dentistry 선보여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오스템임플란트㈜가 12월 5일과 6일 양일간 ‘OSSTEM MEETING 2020 SEOUL’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스템 트윈타워에서 최초로 진행하며 성대히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덴올TV’에서 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준식ㆍ하정곤 기자 zero@dentalzero.com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Future of Digital Dentistry’를 대주제로 6개의 학술강연과 라이브 서저리가 진행됐으며, 우수 임상증례발표와 시청 중인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스템은 세계 최고 수준의 마곡중앙연구소에서 20년간 쌓아온 임상교육 노하우를 발휘하고 앞으로 치과계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첫째 날인 5일은 박창주 한양대 교수(한양대 치과 구강악안면외과), 허인식 원장(허인식 치과),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순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박창주 한양대 교수는 ‘오스템 트릴로지-디지털, 골재생 그리고 픽스쳐’를 주제로 강의했다.
허인식 원장은 ‘Paradigm shift of Daily implant practice by digital workflow’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대세가 된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필요성과 구강 스캔에 대해 설명했다.  
김기성 원장은 ‘OneGuide시스템을 이용한 다양한 임플란트 보철’ 강의에서 임플란트 가이드 서저리는 정확한 임플란트 식립을 위해 임상에서 꼭 도입해야 할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라이브 서저리, 보철 최초 생중계 진행
이튿날인 6일에 펼쳐진 강연은 우수 임상증례 발표와 3개의 강의 그리고 오스템 미팅 서울 2020의 하이라이트인 Live Surgery와 Live Prosthetic으로 구성됐다. 
첫 시간은 박두은 원장(서울 원플란트치과), 윤호진 전공의(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장호열 원장(장호열치과), 김성욱 전공의(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치과), 김석범 원장(오늘치과), 오종식 원장(포항 우리가족치과)의 우수 임상증례 발표와 시상이 진행됐다. 연자들은 즉시 임플란트 식립과 Ti-mesh를 이용한 수직적 치조골 증대술, 골결손부의 형태에 따라 어떤 임플란트 골이식술을 선택해야하는지와 OneGuide system을 이용한 전치부 및 전악 케이스에서 정확한 임플란트 식립에 대해 논했으며 대상은 박두은 원장이 수상했다.  

이어 Digital Dentistry와 관련해 다채로운 강연이 펼쳐졌다. 먼저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이 ‘Prosthetics Friendly OneGuide’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 이수영 원장은 탑다운 방식의 임플란트를 어떻게 해야하고 어디에 해야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OneGuide를 활용한 치료 시 얻을 수 있는 장점과 최종보철물을 위한 임플란트 식립을 소개했다. 천세영 원장(디지털허브치과)은 ‘How much can we improve actual clinical outcomes by 3D digital guide surgery?’를 주제로 OneGuide를 이용해 임상에서 어느 정도까지 적용할 수 있는 지를 논했다. 천 원장은 Digital Guide Surgery는 픽스쳐의 포지션, 어버트먼트와 치주와의 관계를 시뮬레이션상에서 고려할 수 있으며 완성도가 뛰어난 보철을 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을 들며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강의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정현준 원장(연세힐치과)이 ‘Novel workflow for bi-maxillary implant supported rehabilitation with Oneguide system’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이 날 강연의 백미인 라이브 서저리는 김용진 원장(일산 앞선치과)이 진행했다. 
김 원장은 OneGuide를 이용해 8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수술을 선보였다. 그 후 이수영 원장이 스캔바디 체결과 동시에 Trios4를 이용해 구강스캔 한 후, 임시보철물 디자인을 통해 3D 프린터인 ‘OneJet’로 출력해 완성된 임시보철물을 환자 구강에 장착하며 수술부터 최종 보철까지 당일 완성하는 진정한 Full Digital Dentistry를 선보였다. 
시청자들은 Provisional Crown의 Fossa가 Abutment 중앙에 위치할 정도로 치아 장축과 교합력의 방향에 정확한 위치에 식립된 것을 확인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  

또한 덴올TV의 임하늘 아나운서가 진행한 오스템 트윈타워 온라인 투어와 풍성한 시청 이벤트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으며 행사는 이수영 원장의 질의응답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한편 팬데믹으로 인해 온택트로 만날 수 밖에 없었던 오스템 미팅 서울은 내년부터 행사를 5월과 11월 연2회 온·오프라인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에 있어 오프라인 학술행사에 목마른 임상가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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