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N(대표 유학동)이 세계 최초로 바이오세라믹 3D프린터를 이용해 치과용 지르코니아 3D프린팅 임상적용에 성공했다.
AON은 현재 치과기공계에 보급된 치과용 밀링머신의 한계를 적층가공 방식으로 돌파하고 더욱 개선된 적합도를 구현하기 위해 개발한 바이오세라믹 3D프린터 ‘INNI-Ⅱ’로 국내·외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3D프린팅 방식의 디지털 치과기공 작업은 기존 아날로그 작업의 단점이었던 분진과 과다한 재료의 사용을 억제하고 친환경 효율화를 극대화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표적인 제조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AON은 정부가 주도하는 ‘스마트팩토리’ 공급기업으로 참여해 국내시장에서 3D프린터 INNI-Ⅱ와 바이오 세라믹 액상소재인 INNI CERA를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대량 보급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추가로 3D프린터와 바이오 세라믹 액상소재에 대해 유럽의 CE 인증을 확보해 해외 진출에 청신호를 올렸으며, 미국 시장진출을 위한 FDA 인증 신청을 준비 중이다. 더불어서 인공치아 제조 장비 및 생산에 대한 원천기술 보호를 위해 전 세계 12개국에 관련 특허를 출원하며 국내 적층가공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윤준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