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믹 3D프린터 및 소재 제조 전문기업 AON(주)가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함께 ‘INNI-Ⅱ 3D프린터 활용’ 세미나를 3월 24, 25일 양일간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최근 세라믹 3D프린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그대로 반영하듯 참석자들의 열기로 가득했으며 철저한 방역지침 하에 안전히 마무리됐다.
윤준식 기자 zero@dentalzero.com
이날 세미나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세라믹 3D프린팅에 대한 기초와 심화과정 그리고 실습으로 구성됐다.
첫 날인 24일에 진행된 강의는 소성민 수석연구원의 ‘세라믹 3D프린터의 기초’로 포문을 열었다. 뒤를 이어 유호경 기술이사와 백진욱 선임연구원이 지르코니아 보철물 제작에 큰 변화를 이끌 세라믹 3D프린터의 현주소와 기초이론을 설명했다. 또한 세라믹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산업분야에 대한 소개와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 치과산업에 접목했을 시 얻을 수 있는 장점과 단점을 공유했으며 AON이 세계최초로 개발한 세라믹 3D프린터인 ‘INNI-Ⅱ’에 최적화된 자체 개발 슬라이싱 S/W인 Zipro S/W 실습을 진행했다.
더불어 세라믹 프린팅 실습을 통해 세라믹 3D프린팅을 구현하기 위한 최적의 서포터 배치(치아, 볼트, 너트 등)와 관련된 연습과 Auto-Supported 방식의 노하우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맞춤형 강의 깊은 인상 남겨
이튿날인 25일에는 세라믹 3D프린터 ‘INNI-Ⅱ’를 활용한 실습에 중점을 뒀다.
특히 유호경 기술이사와 백진욱 선임연구원이 나서 세미나에 참가한 수강생의 눈높이에 알맞은 맞춤형 강의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AON㈜ 관계자는 “추후 치과기공사를 대상으로한 Webinar를 기획중이다”라며 “임상을 접목한 심미적인 3D프린팅 보철물 제작과 관련된 교육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으로도 교육 내용을 공유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