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다양한 레진 소재 아우르는 Ka:rv LP-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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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다양한 레진 소재 아우르는 Ka:rv LP-600
  • 윤준식 기자
  • 승인 2021.06.28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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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덴탈의 유저 지원 인상적,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어

신원덴탈㈜의 대표 LCD 타입 3D 프린터인 ‘Ka:rv LP-600(이하 카브 LP-600)’는 기존의 제품과 비교해 2배 이상 빨라진 속도와 100%에 가까운 LED UV광원 투과로 출력물의 퀄리티가 더욱 정밀해졌다. 한 단계 진보된 3세대 모델로 LCD 타입 3D 프린터 시장에서 인기몰이 중에 있는 카브 LP-600을 방민국 이루다 치과기공소장과 만나봤다.

윤준식 기자 zero@dentalzero.com 

지난 2020년 12월 14일 출시된 ‘카브 LP-600’은 이전 2세대 모델과 비교해 2K 모노타입의 LCD 채용으로 약 2배 정도 빨라진 출력속도를 보이며 작업시간을 줄이고 출력물의 정확도는 더욱 높였다. 이로써 LCD 3D 프린터 시장에서 강자의 위치를 보다 확고히 다지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다.  
방민국 이루다 치과기공소장은 지난 5월, 기공소 개업과 동시에 카브 LP-600을 구매해 사용하고 있다. 과거부터 3D 프린터 사용 경험이 있었던 방민국 소장은 특히 신원덴탈의 브랜드를 신뢰했다고 한다. 방 소장은 “신원덴탈의 기업 규모에 따른 A/S 및 서비스 측면과 대중적인 가격대를 고려했다”면서 “마침 카브를 잘 사용하고 계신 의령 박치과 김찬우 실장님의 자문과 조언으로 의심없이 구매하게 됐다”고 구매 배경을 밝혔다. 
이어서 “기공소 개업 초창기라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겸한 컨셉이기 때문에 고가의 장비보다 LCD 장비를 찾았던 것도 큰 이유다”라고 전했다. 

오픈시스템으로 다양한 레진 소재 적용 가능
카브 LP-600은 오픈시스템으로 다양한 레진 소재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방민국 소장은 “대부분의 3D 프린터 중에서도 카브는 다양한 레진 소재를 사용할 수 있는 오픈시스템으로 설정돼 있어 만족스럽다”며 “케이스마다 필요한 레진 소재의 세팅 값을 자유자재로 설정해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크고 정밀도 역시 설정해 놓은 세팅 값에 오차없이 잘 나오는 편이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정해놓은 수치 값에 오차 없이 일정한 정밀도로 출력된다는 점을 높이 사고 싶다. 덕분에 적합도가 좋아 작업 시간을 줄일 수 있었고 출력 속도도 빨라 급한 경우에도 안심할 수 있었다”면서 “신원덴탈 이병호 이사님과 박치과 김찬우 실장님께서 조언을 적극적으로 해주셔서 어려움 없이 사용하고 있다. 치과에서도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인기를 한 몸에 얻고 있는 만큼 신원덴탈의 지원도 전폭적이다. 방민국 소장 역시 신원덴탈이 운영하는 카브 카페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방 소장은 “신원덴탈에서 여러 종류의 레진 소재에 대한 수치 값을 세팅해놓은 데다 카브 카페에 많은 유저분들이 수치 값 등 노하우를 공유해주신 덕분에 특별한 어려움을 겪지 않았고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도 신원덴탈 담당자분이 원만하게 처리를 도와주신다”라고 말하며 “혹시라도 수리가 필요할 경우, 타 방식의 3D 프린터보다 LCD 패널 교체 비용이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큰 부담감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편하다”고 전했다.

3D 프린터, 장비 관리가 핵심 
다양한 장점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카브. 유저가 사용함에 있어 어떤 주의점과 노하우가 있을까?
방민국 소장은 “3D 프린터 역시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빌드 플레이트가 차가우면 출력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다”며 “온장기에 플레이트와 레진 소재를 보관하는 방법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온수에 미리 담가 따뜻하게 한 후 사용하는 편”이라고 노하우를 밝혔다.  
한편 주의해야 할 사항으로 그는 “레진 믹싱 시 일부 경화된 레진 덩어리를 그대로 사용하면 LCD 패널에 손상을 입힐 수 있어 레진을 사용한 후 후처리를 깔끔하게 해야 한다”며 “무독성 알코올을 사용하고 있지만 일반적인 세척액은 냄새가 강해 충분한 환기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방 소장은 “앞으로 카브를 사용하시는 유저분들이 더욱 늘어났으면 하는 소망이 있고 교육, 세미나 강좌들이 많이 개설됐으면 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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