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편의성 ↑ ‘Opaque Masking & Opaque Li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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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편의성 ↑ ‘Opaque Masking & Opaque Liner’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1.09.03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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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색상으로 명도 채도 조절 가능

오펙 마스킹/라이너 제품은 각각 신터링 전과 후에 사용할 수 있는 내면차단제이다. 두 제품 모두 다 화이트, 아이보리, 레드오렌지, 그레이 4가지 색상으로 명도와 채도를 조절 할 수 있다. 오펙라이너는 지르코니아 신터링 후 사용하며 소성 후에 내면 비침이나 보철물 장착 후 조절이 필요할 때 리메이크 하지 않고 사용해 내면 차단은 물론 명도 보상도 가능해 편의성을 높였다.

김민경 기자 zero@dentalzero.com 

 

예닮캐드캠센터 박일용 소장이 오펙 마스킹/오펙 라이너를 접한 것은 약 3년 전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리퀴드 타입 내면차단제는 흡수시키는 방식으로 마진 쪽으로 하얗게 번지거나 비침이 심해 어려움을 경험했다.
박 소장은 “이런 어려움 때문에 또 제품을 교체했는데 내면차단 부분은 만족했지만 너무 밝은 색상으로 기존 쉐이드에 영향을 주어 손이 잘 가지 않아 마음에 드는 제품을 찾고 있었다”고 말했다. 
박 소장이 여러 제품을 테스트 하며 생각한 기준은 세 가지였다. 1) 내면 색을 잘 차단하는가? 2) 보철 쉐이드에 영향을 많이 주지 않는가? 3) 사용 편의성이 높은가? 
이 세 가지 기준을 고려해 만족할만한 내면차단제를 찾던 중 박 소장의 마음을 사로잡은 제품이 바로 오펙 마스킹과 오펙라이너이다. 박 소장은 “오펙 제품은 지르코니아 표면에 얇게 발리면서 침투에 비해 쉐이드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 강점”이라고 밝혔다. 
페이스트 타입의 오펙마스킹이 가지는 장점은 크라운 내면에 지르코리아가 수축하는 깊이만큼만 흡수되어 외면에 우러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또한 리퀴드 타입의 내면차단제들이 잘못 발랐을 경우 수정이 어려운데 반해 페이스트 타입인 오펙마스킹은 물티슈를 이용해 닦아낼 수 있어 기공사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리메이크 없이도 수정 가능 
오펙라이너는 신터링 후나 진료실에서 변색치인 것을 잊고 기공소에 의뢰 했을 경우 바로 적응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박 소장은 “거래 치과와 기공소가 근접해있어 변색치로 인한 쉐이드 수정에 대한 문의를 경험할 때가 있다. 이런 경우 리메이크가 아닌 오펙라이너를 이용해 바로 수정 적용해 줄 수 있어 편리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여러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고 신터링 후에도 내면을 차단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밝혔다. 
오펙라이너는 내면에 도포 후 포세린 퍼니스에서 800도 소성을 거치면 내면에 코팅이 되어 벗져지지 않는다.


4가지 색상 차이 잘 인지하고 사용해야 
오펙마스킹은 점도가 강할 겨우 물을 이용해 점도를 맞춘 후 사용하며 바른 후 두꺼운 부위는 마르기 전에 제거한다. OM리퀴드만 사용한 경우 건조 하지 않고 신터링을 해도 무방하다.
오펙라이너는 사용시 라이너 본딩을 위해 도포될 부위에 다이아 버 혹은 스톤 버를 이용해 요철부위를 작게 만들어 준다.
라이너 도포 전 내면을 깨끗하게 세척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상태에서 사용하며 라이너 도포 전 적당히 끈적이는 점도를 확인해야 한다. 올세라믹은 750도, 지르코니아는 800도로 소성한다. 
박 소장은 “오펙 제품들은 표면에 바르는 방식이다 보니 자연치 우각 부위나 임플란트 유지면 같은 부위에 적절한 두께로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바르는 두께에 따라 내면 적합도의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제품의 종류에 따라 색상이 다른 점을 먼저 인지하고 사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3년 간 제품을 사용해온 박 소장은 “마스킹 제품은 물을 약간 섞어 묽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며 라이너 제품은 내면을 조금 긁어내는 방법 혹은 리퀴드를 이용해 농도를 조절하여 사용하는 방법을 추천한다”고 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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