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FIELD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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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FIELD story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1.10.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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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ENITH Cure’는 ㈜덴티스가 출시한 UV LED 경화기로 덴티스 ‘Luvis’의 전문 광학연구소와 ‘ZENITH’ 연구진들의 개발로 탄생했다. 
최적의 LED를 갖춰 안정성, 경제성, 수명, 환경 친화성까지 고려해 최적의 UV 조사환경을 구현해 덴티스 기술력의 집약체라는 평을 듣고 있다. 3년째 ZENITH Cure를 사용 중인 지앤피치과기공소 김필우 소장에게 실제 경화기 사용 TIP을 전해들었다.

김민경 기자 zero@dentalzero.com

 

3D프린터 출력물 퀄리티 종착은 경화
김필우 지앤피치과기공소장이 ‘ZENITH Cure’를 처음 사용하게 된 것은 3D 프린터 ZENITH를 처음 구입한 2018년부터다. “처음에는 3D 프린터 장비에 집중했다면 지금은 경화에 대한 중요도도 인식하고 있다. 예를 들어 3D 프린팅 결과물의 완성도를 100%으로 생각한다면 경화와 경화기가 30~40%정도의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3D 프린팅을 경험하고 이해할수록 경화 과정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ZENITH Cure는 무영등 Luvis 연구진들의 연구개발의 결과물로 UV LED 광경화기의 핵심인 최적의 LED를 갖추고 있다. 강력한 UV LED 빛은 385mm, 405mm 두 가지 LED 파장으로 경화점이 다른 수지(소재)의 경화를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두 가지 LED 파장을 6면에서 조사하며, 반사판과 턴테이블을 통해 출력물의 모든 면에 UV를 도달시켜 경화 시간이 빠르고 모든 부분을 완벽하게 경화할 수 있게 됐다. 
실제 경화에서 모든 면과 공간에 빛을 도달 여부는 경화 이후의 결과물 퀄리티를 결정 짓는데 ZENITH Cure는 전반사 LED 시스템으로 모든 면에 안정적으로 빛을 도달시켜 고르게 경화해 준다. 
또 턴테이블이 적용되어 다양한 크기, 구조 등 어떠한 형태의 출력물도 고르게 경화 가능하게 해 출력물의 변형을 최소화한다. 

유저의 편의성과 안전까지 확보
이 제품은 또한 사용자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인 제품으로 직관적인 컨트롤 패널로 편의성을 높였다. 또 도어에 윈도우를 탑재해 출력물의 경화 과정 확인을 가능하도록 해 편의성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 탑재한 윈도우에는 옵티컬 필터를 적용하고 센서를 도어에 적용해 문 열림을 감지할 수 있도록 해 유저들의 눈을 UV LED 빛으로부터 보호해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안전한 쿨링 시스템을 갖추고 열 순환 설계를 갖춰 장비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김 소장은 내구성 좋은 디자인과 짧은 경화 시간을 이 제품의 장점으로 뽑았다. 실제 ZENITH Cure는 225x247x275mm의 콤팩트한 크기이며 6kg의 가벼운 무게와 심플한 외관으로 공간을 크게 차지 않는다. 김필우 소장은 경화 시간에 대해 “기본시간은 제조사 기준으로 10분으로 설정하고 소재별로 결과물에 차이를 두는 편”이라며 “템퍼러리 소재의 경우는 쉐이드를 보고 판단한다. 같은 소재라 하더라도 경화 시간과 경화 방식에 따라 쉐이드가 다르게 나오는데 내가 생각하는 쉐이드가 나오는 경화 시간을 찾으면 강도 역시 만족스러운 경향이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덴쳐 베이스 소재와 서지컬 가이드 소재는 제조사 기준인 10분을 지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3년간 사용해본 입장에서 그는 “처음 사용할 때는 덴티스에서 권장하는 경화 시간을 기준으로 하되 경험을 통해 결과물에 따라 유저들이 제조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정확하게 경화에 대해 알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유저 스스로 결정하기보다는 꼭 제조사와 상의하는 것을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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