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UP] SHOT BLAST EZ로 활택한 표면 구현
상태바
[ZOOM UP] SHOT BLAST EZ로 활택한 표면 구현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1.10.10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해액 사용 없이 연마 가능

 

SHOT BLAST EZ은 전해액을 사용하지 않고 폴리싱 하는 연마기 제품으로 연마재 고유의 
탄성변형으로 보철물의 표면을 삭제시키지 않아 보철물 적합에 영향을 주지 않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티타늄을 포함한 비귀금속과 레진 연마에 모두 사용될 수 있다. 

김민경 기자 zero@dentalzero.com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기후변화 등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다양한 규제와 활동을 통해 친환경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는 치과기공계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이로 인해 비귀금속 메탈, 특히 파샬 메탈의 연마에 사용되는 전해액을 더 이상 생산하지 않는 추세로 변해가고 있다. 
SHOT BLAST EZ는 전해액을 사용하지 않고 연마할 수 있는 방법으로 디자인 되어 나온 연마기 제품이다. 
판매처인 한진덴탈의 이명구 이사는 “기존 건식 전해 연마기와 다르게 수동 분사형이고, 특허를 받은 전용 연마재료가 보철물의 표면을 문지르면서 닦아주는 방식으로 폴리싱하므로, 보철물 표면을 삭제하지 않아 적합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제품을 소개했다. 
특허를 받은 SHOT BLAST EZ의 탄성연마재는 중간 연마재는 그린 카바이트로, 하이폴리싱 연마재는 다이아의 합성수지로 만들어져 있다.
SHOT BLASTER EZ는 이 전용 연마재를 분사시켜 연마물(보철물)과 충돌하고, 연마재는 탄성변형이 생겨 연마물 표면 위를 빠르게 지나가는 방식이다. 그 사이에 탄성체 표면의 작은 연마분진이 연마물을 문지르면서 닦아줘 활택한 표면을 만들어준다. 
스톤 포인트 등을 사용할 때 생기는 보철물 표면의 흔적 및 자국도 매끈한 면으로 만들어준다. 

 

작업시간 보철물 당 5~10분
분사형 연마기인 이 제품은 샌드 블라스터의 원리와 비슷하게 사용자가 분사되는 연마재를 이용하여 45도 각도로 비스듬히 맞춰서 표면을 연마하면 된다. 사용할 수 있는 소재는 비귀금속 메탈(티타늄 포함)과 레진으로 보철물 당 작업시간은 5~10분 정도 소요된다. 
컴프레셔로부터 에어를 공급받아 사용하는 제품이므로 컴프레셔로부터 물을 제대로 제거해주지 않으면 본체 내에 에어가 나오는 노즐에서 물이 같이 나와 연마재에 묻을 수 있다. 그렇게되면 연마재의 효과가 떨어지며 연마재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컴프레셔로부터 물을 제거하고 연결 호스 중간에 습기제거기를 장착하는 것을 권장한다. 
전용 연마재는 일정 기간 사용하면 연마재 표면의 연마 성분이 소모되므로 연마재의 효율이 떨어진 경우에는 동봉되어 있는 재생용 연마재를 사용해 연마재 표면의 연마성분이 없어지지 않도록 관리하면 수명을 길게 할 수 있다. 
이명구 이사는 “전해액을 사용하지 않고 효율적 연마를 원하는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제품이다. 시장의 흐름에 맞게 디지털을 이용한 보철물(파샬 프레임, 메탈 크라운 등)과 같이 사용하면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