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FIELD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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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FIELD story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1.11.0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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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속 소결, 관심과 사용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

강인주 대구디지털치과기공소 포세린 팀장은 현재 지메덴바이오 Tiger 신터링 퍼니스를 3대 사용 중이다. 기존 외산 장비들을 사용했으나 Tiger 장비 결과물의 투명도가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30분’ 급속소결의 퀄리티가 뛰어나 이 장비로 변경해 사용한지 3년이 지났다. 강 팀장은 “30분 급속 소결의 수량과 퀄리티가 매우 만족스러웠고 무엇보다 작업시간을 많이 줄여준다. 현재는 30분대이지만 앞으로 20분대로 소결시간이 줄어드는 것도 바라고 있다”라고 말했다. 
강 팀장은 신터링 퍼니스를 사용하면서 장소의 전기적인 안정성과 실무자가 매뉴얼에 맞는 방법으로 사용하는 사용 환경을 신경 쓴다. 그는 “신터링 퍼니스의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오염 물질을 신경 써야한다”며 당부했다.
늘어나고 있는 급속소결에 대해 강 팀장은 “급속 소결 보철물에 대한 적합과 쉐이드, 강도 등에 대한 부분은 항상 염두에 두고 있지만 지난 3년간의 경험으로 볼 때 적절한 케이스를 선택하여 진행한다면 급속 소결에 크게 무리가 없다고 본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그는“‘급속 소결을 한번도 해보지 않은 기공사는 있어도 한번만 한 사람은 없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을 만큼 장점이 매우 많다. 한, 두 번 시도 후 결과물을 직접 확인하면서 급속소결에 적합한 블록과 보철물 형태, 두께 등을 스스로 파악하게 되면  급속 소결의 장점을 느끼고 많이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 팀장은 “급속 소결이 가능한가, 그리고 급속소결에서의 장비 내구성, 그리고 많은 양의 보철물 신터링 시 동일한 퀄리티를 낼 수 있는가가 중요하며 이 제품은 그 지점에서 다른 장비들과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 팀장은 “경험상 1시간 미만의 급속 신터링을 적용하는 경우, 진한 채도의 컬러링 리퀴드(Orange, Brown, Blue 등)를 단독으로 사용 시 보철물의 투명도 저하 현상을 경험할 수도 있다. 같은 Orange라도 제조회사에 따라 진하기 정도가 다른데, 특성을 파악 후에 강한 채도의 리퀴드를 사용 중이라면 물이나 다른 연한 채도의 컬러링 리퀴드와 믹싱해서 사용하면 문제없다”라고 팁을 전했다.

 

 

급속소결, 시간도 중요하지만 안정성도 중요하다 

네츄럴라인치과기공소에서 근무하는 문성철 기공사가 이보클라 비바덴트의 Programat S1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네츄럴라인치과기공소에 근무하기 시작한 3년 전부터다. 네츄럴라인치과기공소는 우리나라 1호 Programat S1 구입처로 장비의 보급 단계부터 노하우를 쌓아온 기공소이다. 
문 기공사가 이 제품을 사용하면서 특별히 마음에 들었던 것은 급속 소결 결과물의 퀄리티 부분이었다.
그는 “실제로 작은 케이스 경우 우리 기공소는 1시간 30분 스케쥴을 사용하고 롱 브릿지의 경우 3시간짜리 스케쥴을 사용한다. 기존에 사용해봤던 다른 신터링 퍼니스들과 비교했을 때 급속소결 후 보철물이 조금 더 안정적으로 퀄리티 있게 나온다”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에 사용해봤던 신터링 퍼니스 경우 급속 소결 후 쉐이드가 오펙하게 나온다던가 안정성이 떨어져 소결 단계에서 파절되는 경우들이 있어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원하는 쉐이드가 나오지 못하면 아무리 빠르게 소결이 되더라도 처음부터 다시 진행하거나 혹은 이후 단계에서 시간을 더 소요하기 때문에 소용이 없다. 하지만 Programat S1의 경우 기공사가 생각한 쉐이드와 강도대로 안정적으로 결과물이 나와 보철물 마지막 단계에서 다시 일해야 하는 번거러움이 확실히 줄어들었다”라고 말했다. 
현재 네츄럴라인치과기공소의 경우 전체 지르코니아 보철물의 10% 정도를 급속소결로 진행하고 있다.
그는 “기공소에서 불가피하게 급속소결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곤 하는데 이 장비는 소결이 빠르면서도 특히 파절에 대한 우려가 적어지니 스트레스도 줄어들고 결과물이 퀄리티 있게 나오기 때문에 기공사들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할 수 있어 편리함이 크다”라고 강조했다.
문 기공사는 “외산 제품이라 AS에 대한 걱정이 있기도 했지만 기공소에서 3년 동안 이 장비를 사용하면서 크게 문제가 발생한 적이 없을 정도로 내구성 자체가 뛰어난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내구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신터링 퍼니스로 기공사가 원하는 보철물에 한발자국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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