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피가 지난 9월 7일 헬스케어 치과분야 전세계 1위 유통회사인 헨리샤인과 치과용 교정장치 소재의 유통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해외시장으로 진출한다. 
1932년에 설립된 헨리샤인은 미국 뉴욕에 본사가 있고 NASDAQ에 상장되어 있다. 매출 11조 원, 직원 수는 21,000여명에 이르는 기업으로 포춘지에 ‘헬스케어 분야 가장 존경 받는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고, 2017년 치과분야에서 전세계 최대 유통회사가 되었다.
3D프린팅 및 치과 교정 사업부문에서 글로벌 메이저 헬스케어 업체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국내 첫 번째 사례로 그래피가 치과교정 장치를 만드는 차세대 기술에 대한 공신력을 해외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심운섭 대표는 “헨리샤인 등 파트너로 확보함에 따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존 치아교정의 한계를 뛰어 넘어, 기존 기술로 해결하지 못했던 다양한 교정 효과로 교정 전문의들의 임상연구를 반영하여 한국 치과교정 기술이 전세계 메인 스트림으로 자리 잡는데 일조를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래피는 2017년 심운섭 대표에 의해 설립된 3D프린팅 소재전문회사로 의료분야, 특히 치과용 3D프린팅 소재에 세계적인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소재부품장비 벤처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벤처 및 이노비즈 인증을 받았고, 기술력을 인정받아 벤처캐피탈 및 JW홀딩스, 레이로부터 180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
김민경 기자 zero@dentalzer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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