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UP] 양동희 소장이 직접 선택한 ‘KIT-HPZ10’
상태바
[ZOOM UP] 양동희 소장이 직접 선택한 ‘KIT-HPZ10’
  • 김민경 기자
  • 승인 2021.12.01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결 전 지르코니아 컨투어링으로 작품을 만나다

 

㈜하이덴탈코리아가 공식 인스트럭터 양동희 다연심미치과기공소장이 선택하고 구성한 ‘KIT-HPZ10’을 공개했다. 늘어나는 풀지르코니아 작업 환경 속에서 높은 퀄리티의 보철물을 만들기 위해 컨투어링은 필요한 과정이지만 잘못된 기구 선택으로 파이거나 하는 등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 키트는 지르코니아 컨투어링을 비롯해 각 단계에 효과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DFS 툴로 구성됐다.

김민경 기자 zero@dentalzero.com

 

풀 지르코니아 작업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고 백색 블럭에서 쉐이드 블럭, 그리고 그라데이션 블록까지 블록까지 자연치를 재현하려는 재료적 개발은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르코니아 컨투어링 과정으로 치아의 텍스쳐를 잘 표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 과정을 잘 진행한다면 추가적으로 파우더 작업이나 글레이징을 위해 애쓰지 않아도 완성도 높은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게 된다. 
㈜하이덴탈코리아는 이러한 기공 흐름에 따라 ‘KIT-HPZ10’ 지르코니아 컨투어링 키트를 시장에 선보인다. 이번 지르코니아 컨투어링 키트는 하이덴탈코리아 공식 인스트럭터로 활동하고 있는 양동희 다연심미치과기공소장이 본인의 노하우를 담아 직접 키트를 구성해 일명 ‘양동희 키트’라고 부를 수 있다. 

30년 경력의 노하우로 선택
양동희 소장은 “오랜 시간 동안 치과기공을 하면서 포세린 작업시 필요한 부분에서 필요한 연장을 써야 효과적으로 작업할 수 있다는 느꼈다. 많은 사람들이 적재적소에 필요한 도구를 이용해서 더 편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고 이 키트 구성의 이유를 밝혔다. 
실제 KIT-HPZ10 구성은 양 소장이 카운터링 작업을 하면서 직접 사용해보고 장점을 느꼈던 11가지 제품들을 모아 저렴하게 구성했다. 그는 “저연차 기공사들에게는 각 과정에서 알맞은 제품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이고 베테랑 기공사들의 경우에는 각자 손에 익은 제품들과 적절히 섞어 활용하면 훨씬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TIP을 전했다. 
지르코니아 보철물의 등장 이후 그 수요는 계속되고 있으며 스테인 작업 역시 함께 늘고 있다. 지르코니아 컨투어링 과정은 스테인이 들어갈 공간을 만들어 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컨투어링 과정은 결코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지르코니아 성분 특성상 신터링 후에 컨투어링 해 형태를 만들면 열이 가해짐과 동시에 미세한 크랙이 생기기 때문에 신터링 전에 컨투어링 과정을 마무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초크 상태에서 컨투어링을 하면 작업자가 다룰 수 있는 정도도 쉽다. 
양동희 소장은 “현재 구성품은 표면 처리 끝까지 필요한 툴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도 시간 날 때마다 초크 컨투어링을 연습하고 있는데 이후에 더욱 효과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부분들을 알게 된다면 현재 구성에서 더 추가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치아 형태에 대한 이해가 있을 때 좋은 장비들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화되는 시대에도 기공사들 각각의 손에서 보철물에 영혼이 들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끊임없이 기공사들이 치아 형태에 대해 고민하고 연습해야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