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리코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11월 16~19일 개최된 글로벌 3D 프린터 전문전시회 폼넥스트(Formnest) 2021에 참가했다 신도리코는 코로나 19 영향을 받은 지난해를 제외하고는 2015년부터 꾸준히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전시회에 참여하고 있다.
신도리코는 이번 전시에서 마스크 광경화성 수지 조형 방식(MSLA, Masked Stereolightography Apparatus) ‘Sindoh A1SD’와 선택적 레이저 소결방식(SLS, Selective Laser Sintering) ‘Sindoh S100’ 그리고 2002년 초 출시 예정인 Working Prototype 용 신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공개했다.
‘Sindoh A1SD’는 국내 덴탈 시장에서 그 효용가치를 인정 받은 제품으로 고해상도 LCD와 고효율 LED 광원을 활용하여 하나의 층을 면 단위로 굳히는 ‘마스크 광경화성 수지 조형 방식’을 채택한 제품이며 기존 SLA 방식와 비교해 빠르고 정밀한 제품이다.
‘fabWeaver type A530’은 이번 전시에 처음 선보이는 제품으로 이 제품 개발과 함께 프리미엄급 제품라인을 위한 브랜드 ‘fabWeaver(팹위버)’를 별도로 네이밍 했다. 유용수지 압출 적층 방식 3D 프린터로 신도리코의 첨단 3D 프린팅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내년 초 정식 출시한다.
신도리코 3D 사업본부 지용현 본부장은 “신도리코는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3D 프린터의 개발, 생산, 서비스 등 모든 부분에서 노력해왔고 특히 개발 부문에서 글로벌 협업프로젝트를 이행하며 기술력을 높여왔다. ‘팹위버’브랜드는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을 의미하며 새로운 차원의 기술적을 적용한 신제품으로 시장에서 우리만의 가치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