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임상에 도움이 되는 신소재를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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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임상에 도움이 되는 신소재를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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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1.1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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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안전성이 높고, 가공정밀도·심미성·강도에도 뛰어난 획기적 보철재료 '웰덴츠'를 중심으로

Ⅰ. 개발 컨셉
생체 안전성에 가장 중요점을 두고 가공(기공제작)의 용이한 것, 치과재료로서 충분한 강도, 내구성을 가지고 위생적으로 경제성에서 뛰언난 보철장치가 제작될 수 있는 소재인 것을 컨셉으로 개발되어졌다. 또한 보철장치는 환자가 간단하게 탈·부착할 수 있는 것이다. 용도로서는 지대장치, 인레이, 크라운, 유리단 덴쳐(코누스덴쳐) 논 클라스프 덴쳐이다.

1) 생체의 안전성
현재 사용되어지고 있는 치과재료는 원칙으로 일본 후생성의 약사심사를 통과한 것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재료의 생체 안전성에 대해서는 의문의 목소리가 많다. 부분의치의 유지장치, 치관수복에 많이 사용되는 금속 및 아크릴 레진의 잔류 모노마에 대한 알러지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필자들의 치과부속 병원의 구강 금속 알러지 외래에서는 1989년부터 금속 알러지 및 레진 알러지 환자에 대하여 진료를 시작하여 왔다.
금속 알러지 검사법으로서 가장 일반적으로 패치 테스트의 결과를 1년분을 그림 1, 2로 표시했다. 금속 알러지를 의심하여 진료를 한 타병원(피부과, 구강외과, 개업치과 의원등)으로 부터의 소개환자가 많은것도 있지만 감작 양성율은 높아지고 있다.

또한 양성을 보인 금속원소는 1~2종류가 많지만 그 중에는 9종류의 금속원소에 대하여 양성을 보인 환자도 있었다.

그림 2는 치과용 금속시약으로서 토리이 약품㈜에서 시판되어지고 있는 패치 테스트 시약과 자가제 티탄 시약으로 테스트한 결과 이다. 과거의 보고와 유사한 경향을 보이고 있고 크롬, 파라듐, 코발트, 니켈등에 감작양성자가 많이 나타난다. 또한 결과에는 나타나 있지는 않지만 필자들의 외래에서는 패치 테스트를 행하는 도중에 필히 모노마 잔류시험과 레진 중합편 시험도 시행하였다.
본 결과와 같이 치과용 금속의 거의 모든것에 감작양성자가 있었던 것은 치과용 금속의 안전성에 대하여 의문을 주고 있다. 또한 일본치과 이공학회의 조사에서는 80%에 이르는 환자가 금속 알러지에 대한 불안감을 가진 것으로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 때문에 금속을 사용하지 않는 메탈 프리(논 메탈)의 치과 치료가 생각할수 있지만 올 세라믹으로는 치과의 처치의 난이도가 높고, 보험 적용이 안되기 때문에 치료비도 고액에 이른다. 여기서 생체(인체) 안전성이 확보되어진 합성수지 폴피프로필렌에 착목하여 개발된 소재가 웰덴츠(WELDENZ)였다.

■ 웰덴츠의 특징
하기와 같이 웰덴츠의 장점을 열거한다.
1. 0.01W/%이하와 극히 흡수성이 없고 구강내에서 사용시에는 위생적이다.
2. 강도가 충분하며 보철장치를 엷게 만들수 있다.
3. 알러지 반응이 없다.
4. 비중이 0.94로 매우 가볍고 장착감이 좋다.
5. 치관색, 치육색을 가지고 있어 보철장치로서 응용범위가 넓다.
6. 기공소에서 가공성이 좋고 작업효율이 높다.

하기는 웰덴츠의 단점을 열거한다.
1. 기계적유지를 해야한다.
2. 표면에 다소의 조조면이 일어나나 펠트바로 간단히 연마할수있다.
3. 아주 희박하지만 색소가 표면에 부착하지만 타액(침)에 의해 소실된다.


그림 4는 대구치의 지대축조 증례이지만 대구치의 경우 3근관에 유지를 요구하게되면 평행성이 문제가 되어 합착이 안되는 일이 있다. 그러나 본 소재는 탄력성이 있어 그림과 같이 평행성이 없는 지대축조이여도 합착이 가능하다.
수복장치를 합착하는 경우는 인레이, 온레이, 구조물의 내면에 조금 스크러치를 주어 조영성이 있는 레진시멘트(크리어필 SA 루팅: 클라레 메디컬)로 합착을 추천한다.
그림 5는 4, 5번의 연속 크라운 증례이지만 원칙으로서 내관은 합착시키지만 크라운은 청결성을 고려하여 가철성으로 한다. 내관부분에는 언더컷을 약간 주기 때문에 연결 크라운의 유지는 충분하다.
같은 방법으로 그림 6의 증례에서 1/1의 내관은 합착시키지만 2-2까지에는 연결 크라운으로 되어 가철성이 된다.

그림 7은 1/1 결손의 브릿지 증례이지만 이 역시 합착을 하지 않고 가철성으로 대응된다. 통상적인 임상에 있어서는 크라운 및 브릿지를 합착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웰덴츠는 원칙적으로 인레이, 온레이, 축조체만을 합착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웰덴츠는 가철성 의치의 논 클라스프 덴쳐로서의 응용도 가능하다. 인공치와 덴쳐 베이스(상)이 단일
소재로 제작되어지는 논 클라스프 덴쳐를 그림 8에서 보여준다.
6, 5결손의 증례이지만 본 소재는 탄력이 있기 때문에 4와 7번을 지대치로서 충분한 유지력을 얻을 수 있다.

그림 9는 7, 6, 5 결손의 유리단 의치(코누스 타입)이지만 4, 3의 2번치아로 충분한 유지력을 얻을수있다. 그림 9의 의치내면에 볼수있듯이 의치상과 인공치아와의 접합은 기계적으로 결합시킨다.

그림 10은 동요(흔들림)가 현저한 치아의 고정을 겸한 의치이다.설측과 구개측으로부터 동요되는 치아를 끼어넣는 형식으로 한다.

그림 11의 논 크라스프 덴쳐의 베이스 부분은 웰덴츠이며 인공치아는 기성품이다. 이경우에도 인공치와 베이스의 접합은 기계적인 유지이다.

■ 웰덴츠의 가능성
이하와 같이 신소재 웰덴츠의 특성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➊ 인체에 대하여 안전한 치과재료이다.
➋ 탄력이 있어 유지력이 뛰어나다.
➌ 크라운, 브릿지, 의치상용 재료로서 충분한 강도를 가진다.
➍ 원칙으로서 환자가 쉽게 탈부착할 수 있는 보철장치로서 위생적이다.

이상이 본 신소재는 가능성이 풍부한 치과용 재료이며 향후 임상 응용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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