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게 즐거움과 행복 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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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에게 즐거움과 행복 주기 위해 최선의 노력
  • 하정곤 기자
  • 승인 2015.05.2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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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호남권 학술대회 성황리에 마쳐

            강경백 회장
지부회 탐방은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의 16개 지부회를 소개하고 각 지부회 회장을 만나 중점사업과 현안, 향후 과제 등을 알아보는 지면이다. 이번 호에서는 최근 열린 호남권 학술대회를 무사히 치른 강경백 전라남도 치과기공사회장을 만나 전남회 현황과 향후 목표에 대해 들어본다.  
                                               하정곤 기자 zero@dentalzero.com

강경백 회장이 12대 전남회를 맡은지 1년 반이 지났다.
강 회장은 목포과학대를 졸업한 후 광양보건대 전공심화 학사과정을 수료했다.
이어 그는 독일 NAT/NFR/NFP 기공course 수료, Concerning the Participation in the Korea University, Medical Center Dental implant Lab-Technique Cource 수료, Dental Workshop Korea Active member Implant 심미보철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1998~2009년 순천미르치과병원 기공실장을 역임했으며, 2002~2013년에는 광양보건대 외래교수를 거치고 현재 미르치과기공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개회사를 하는 강 회장

 
강 회장은 어려움에 대해 “면허 신고제가 실시되면서 회원들의 수가 많이 늘었고 관리 하는데 힘들어 진 것은 사실”이라며 “아직 회원들이 제도권으로 들어와야 하는데 아직 들어오지 않는 회원들이 많아서 참여하도록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 회장의 지부 운영철학은 즐겁고 행복하자는 것이다.
그는 “무슨 일을 하더라도 재미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회원들이 다함께 정보를 공유하며 즐겁고 행복해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1일 생활권 되면서 수도권-지방 격차 줄어
강 회장은 수도권과 비교할 때 다른 점에 대해 “전남도 기공환경이 대도시와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예전에는 서울과 지방간 거리도 멀고 격차가 컸지만 요즘은 교통이 급격하게 발달해 1일 생활권이 되면서 과거처럼 힘든 것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요즘은 기공계에 디지털시스템이 대세다.
강 회장은 “요즘은 디지털화되면서 아날로그와 공존하는게 사실이다. 디지털화되면서 편리한 점도 많이 있다”며 “하지만 이제는 구강 스캐너와 3D프린터 관련 정보 등 알아야 할 것들이 많아져 힘든 시기, 과도기가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회는 4월 25일 전남 여수시 여수엑스포에서 개최된 호남권 학술대회(전남, 전북, 광주회 공동개최)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강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개회식에는 김춘길 협회장의 격려사와 주철현 여수시장의 축사와 박진호 전라남도치과의사회 회장 등이 축사로 화답, 회원들에게 힘을 주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김춘길 협회장, 김희운 전국경영자회장, 주희중 서울회회장, 최정필 대전회회장, 조성호 충남회회장, 김주범 충북회회장, 최병진 서울회경영자회장, 김정주 강원회경영자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강 회장은 “면허신고제의 영향으로 많은 회원들이 참석하여 활기가 넘쳤으며, 기자재 전시회장에도 많은 업체가 참여, 회원들에게 다양한 전시문화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자평했다.

나만이 아닌 더불어 살아야
강 회장은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이번 호남 학술 대회를 준비하면서 시행착오와 사람들을 만나며 많은 것들을 배웠다는 것과 혼자는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라며 “이사들과 주위에서 많은 도움을 준 덕분에 대회가 성황리에 잘 마무리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면허 신고제가 되면서 회원들이 많이 늘고 있는 것 같다. 그에 비례해 다른 지회도 비슷하겠지만 조금씩 생각 차이가 나면서 작은 잡음이 있다”라며 “하지만 큰 틀에서 보고 협조하면서 나만이 아닌 더불어 살았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강 회장은 “호남권 학술대회는 10년의 세월 속에 호남인의 맑고 건강한 모습으로 10여년을 지나왔다”라며 “내년에는 호남권과 충청권이 같이 학술대회를 하게 되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향후 계획에 대해 “전라남도는 동, 서로 나눠져 지역이 넓다”라며 “재정적인 여건이 허락된다면 세미나실을 설치해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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