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다보스 포럼의 4차 산업혁명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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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다보스 포럼의 4차 산업혁명 스토리
  • 신종우 공학박사
  • 승인 2017.03.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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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종 우 공학박사

•신한대학교 보건과학대학 치기공학과 교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고등교육연수원 교수
•3D 프린팅 융합 연구소 소장
•미래융합 기술연구소 소장
attachments@hanmail.net
http://minams.net
 

Ⅰ. 서론

2017년 1월 17일∼20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제47회 다보스 포럼의 핵심 주제는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Responsive and Responsible Leadership)’이었다. 포럼에는 세계 각국의 정·재계 인사 3,000여 명과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 안토니오 구테헤스 UN 신임 사무 총장 등이 참석했다. 총 400여 개 세션이 열리고 그 중 절반 이상이 ‘사회적 통합과 인간개발’에 관한 논의를 주로 나눴다. 비록 필자가 참석을 하지는 못했지만, 언론에 소개된 내용(한국경제연구원, 2017년 다보스 포럼의 주요 내용과 시사점)을 중점으로 본 호에서 제 47회 다보스 포럼의 핵심 스토리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그림 1. 2017 다보스 포럼 소개
(경제와이드 모닝벨-이시각 CNBC)

Ⅱ. 본론

세계경제포럼 회장인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이 1971년에 창립한 다보스 포럼은 세계 정치 및 경제 지도자들을 중심으로 세계가 직면한 문제의 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견교환의 場인 국제포럼이다. 이번 47회 다보스 포럼에서 주요 주제로는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Responsive and Responsible Leadership)’이 논의되었다.

지난 2016년 4차 산업혁명의 시작으로 2017년에는 4 차 산업혁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었 다. 특히, 공유경제, 온디맨드 경제의 기본이 되는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회사들이 탄생되면서, 융합을 통해 비약적인 기술 발전으로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그 예로 첫째, 미국 대통령으로 트럼프가 최근 당선되면서 무역제한조치(기체결한 무역협정에 대한 재협상, 중국에 대한 무역 보복 등)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극단적인 보호무역추세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둘째, 세계 경제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성장둔화와 불확실성인 변동성이 증폭되고 있다.

셋째, 기존 정치와 정책에 대한 불만(이민자 여론 악화, 소득불균형 심화 등)이 최근 EU 주요국에서 표출되면서 포퓰리즘 성향의 정치 세력이 확대 되고 있다.

넷째, 기후변화 대응 실패와 폭력 및 충돌이 발표되면서, 2017년 경제적 손실액이 큰 글로벌 리스크(파괴적인 지진, 강력한 스톰 등)로 급부상하고 있다. 2017년 다보스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사회적·정치적으로 불안한 가운데 세계는 불확실성이 더욱 증폭되어 소통과 책임감을 가진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얘기한다.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은 불확실성 증가와 기존 시스템 붕괴에 불안감과 좌절감을 느끼는 사람들에 대해 진솔하게 반응하고, 공정하고 지속 성장이 가능한 대안 제공에 책임감을 가진 리더십을 말하고 있다(그림 1).

그림 2. 다보스 포럼의 대안
(198회 외신인사이드-다보스포럼이 나아가야 할 길)

Ⅲ. 결론

2017년 다보스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이 첫째, 기술의 융합과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기업 확대 둘째, 보호 무역추세가 더욱 강화 셋째,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와 불확실성 증폭 넷째, 포퓰리즘 성향의 정치 세력 확대, 다섯째, 기후변화 대응 실패와 폭력 및 충돌에 대한 경제적 손실 등에 대응하면서 본격적으로 진행 될 것으로 보고 있다.

Ⅳ. 참고문헌

- 한국경제연구원, 17-2(통권 727호, https://goo.gl/IM0Rxw)
- 198회 외신인사이드(https://goo.gl/Cmdz85)
- 경제와이드 모닝벨 이시각 CNBC(https://goo.gl/E2L1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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