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Interview] HMMB, 자연치 색조 구현과 맞춤형 쉐이드 매칭

한진덴탈에서 판매중인 HMMB(Honey Miyo Multi Block)는 자연치와 유사한 색감과 별도의 컬러링이 필요하지 않고, 따뜻한 느낌의 쉐이드 매칭이 가능한 블록이다. 또한 신터링 온도에 따라 투명도와 채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최고 온도는 1,500°C까지 후소결로 작업할 수 있다. 역곡더맑은치과는 모든 보철 제작 과정에 원장이 직접 스캔부터 보철제작 및 세팅까지 책임지는 병원이며, HMMB를 사용하고 있다. 이에 역곡더맑은치과 홍석준 원장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2025-02-03     이재욱 기자


Q. HMMB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기존에 국산과 외산을 사용하면서 2022년 10월부터 지인으로부터 HMMB를 추천받아 데모 때부터 사용하게 됐다.

기공 작업 시 컬러링 작업을 생략할 수 있는 멀티레어이 블록 중 자연스러운 색감 표현이 가능한 블록이 있었으면 하고 있었는 데 HMMB 블록을 사용하고 나서 만족스러워 자주 사용하고 있다. 

 

Q. 사용해 본 멀티레이어 블록의 특징을 말한다면?
멀티레이어 블록의 특징은 모노 블록에 비해 강도가 조금 떨어지지만 자연스럽게 gradation 되는 색감을 별도의 컬러링 작업 없이 얻을 수 있다는 데 있다.

컬러링 작업은 숙련도에 따라 결과물의 차이가 있지만 멀티레이어 블록을 사용하게 되면 균일하게 일관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멀티레어이 블록을 사용하면 파절되면 어쩌지? 하는 강도에 대한 걱정을 하면서 사용하게 되는데 요즘 나오는 블록들은 이러한 걱정을 안 해도 될 만큼 안정적이다.

shade 면에서도 인위적인 느낌이 많이 없어지고 자연스러워진 것 같다. 또한 CAM에서 보철을 배치할 때 딱 맞는 두께의 블록을 이용하기보다 위, 아래로 약간 여유 있는 두께의 블록을 선택하는 것이 강도의 안정성과 shade의 자연스러움을 얻을 수 있다.

 

Q. 멀티레이어 블록 중 HMMB 블록의 장점은?
보통 대부분의 블록은 구강 내에 들어가면 조금 하얗게 혹은 밝게 보이는 경향이 있어서 자연치와 자연스럽게 조화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데, HMMB 블록은 조금 탁한 느낌과 좀 더 누런빛이 도는 부분이 다른 블록보다 자연치와 좀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이 든다.

강도면에서는 구치부 싱글 케이스에서도 아직까지 단 한 건의 파절 케이스도 없기 때문에 걱정 안 해도 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Q. HMMB에 대한 추가적인 생각을 말한다면?
HMMB를 주 블록으로 활용하고 원내에서 색을 잘 맞추고자 한다면 다음과 같은 팁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glazing 작업 보다는 polishing 처리를 하게 된다면 조금 더 탁한 느낌을 주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glazing 작업을 한 것과 polishing 작업을 한 각각의 shade guide를 미리 만들어 놓고 활용한다. 전치부의 경우에는 보통 glazing 한 것이 대부분 잘 어울리고 구강 내에서 shade guide를 활용해 base 색을 잘 결정하고 난 뒤 필요한 경우에 따라 Miyo staining 시스템을 활용해서 추가 표현한다면 대부분의 케이스를 해결할 수 있다.

보통은 base 색 결정만으로 끝나는 경우도 많다. 구치부의 경우 완벽하게 맞출 필요는 없어서 shade guide만으로도 쉽게 자연치와 조화되는 색감의 보철을 만들 수 있다.

특히 본원의 환자들의 평균 연령대가 40~50대 이상인 경우가 많은데, 이런 분들은 조금 더 누렇고, 탁한 느낌의 자연치가 많아서 HMMB 블록이 잘 맞는다고 생각한다.